'화정' 이연희가 남장이 발각 당할 위기를 넘겼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8회(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에서는 정명공주(화이/이연희 분)가 조선통신사를 만나기 위해 에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 유황광산에서 노예로 지내던 화이는 조선에서 통신사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에 돌아가기 위해 에도행을 결심했다. 

화이는 여자는 들어갈 수 없는 에도에 들어가기 위해 가슴에 붕대로 감고 남장을 감행했다.

화이는 검문소 통과 중 결국 여자라는 사실이 발각 당해 처형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때마침 조선통신사가 도착하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후 화이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조선통신사 홍주원(서강준 분)에 접근해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