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0회(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 아침부터 곱창집을 찾은 백수지(서현진 분)와 구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한산한 곱창집에 앉아 곱창부터 볶음밥까지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구대영은 백수지에게 "다이어트 한다더니 이렇게 먹어도 되냐"고 질문했고, 백수지는 "1일 1식 철저하게 지킨다. 상우(권율 분) 씨 만나면 밥 못 먹는다. 상우 씨는 존재 자체로 배가 부르다"고 닭살을 떨었다.
곱창집 주인은 "신혼부부냐"며 "딱 보면 안다. 밤새 힘 빼고 기력 보충하러 온 거 아니냐"고 질문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백수지는 "공무원 남친 있다"고 부했고, 구대영은 "농담이 심하다. 혼사길 막히려고"라며 버럭 화를 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
▲ 식샤를 합시다2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0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