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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샤를 합시다2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방송 캡처 |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서현진에게 반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로 지내온 백수지(서현진 분)에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느끼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수지는 이상우(권율 분)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보일러가 고장 나 구대영의 욕실을 빌려썼다.
구대영은 욕실을 사용하며 이것저것 부려먹는 백수지에 투덜거리다가, 젖은 머리로 욕실에서 나오는 백수지를 보고 할말을 잃었다.
넋이 나간 구대영을 본 백수지는 "왜? 민낯이라고 놀리려고? 내 민낯 처음 보냐?"라고 쏘아붙였다.
구대영은 "그러니까.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못생겨가지고 깜짝 놀라서 그런다"라고 백수지를 놀리면서도 설레어서 어쩔 줄 몰라했다.
구대영은 백수지가 나간 뒤 향기를 맡기 위해 코를 킁킁거려, 향후 러브라인 변화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