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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시청률 /MBC 제공 |
'무한도전'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 멤버 광희가 합류함에 따라 '무한도전 환영식'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광희는 '무한도전 클래식 시즌4' 짜장 2호 발사에 도전했다.
긴장된 표정으로 놀이기구에 오른 광희는 말을 쏟아내고 노래를 부르며 두려움을 이겨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짜장면 면발이 공중으로 흩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초창기 '무모한 도전'을 재현하며 다양한 몸개그를 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9.1%,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5.7%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