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MBC 제공
'라디오스타' 심현섭이 100번이 넘는 맞선 경험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보석·심현섭·이형철·장원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노총각 대표로 나선 개그맨 심현섭은 "나이 마흔 여섯에 백한 번째 맞선에 나가야 하는 맞선의 노예"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해 숱한 맞선 경험들과 노하우를 밝히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에 MC 윤종신은 "매니저 제보에 따르면 심현섭 씨가 우리나라 연예인 중 가장 선을 많이 본 사람이다"라고 운을 뗐고, 심현섭은 "9일 연속을!"이라며 맞선 경험을 털어놓기 시작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심현섭은 자신의 맞선 노하우라면서, 작년 6월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신구 성대모사'를 뛰어넘는 '동물 종합병원'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심현섭의 주요 수입원이 '결혼식 사회' 임이 드러나 모두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수입 100으로 봤을 때 결혼식 사회 비중이 어느 정도 돼요?"라는 물음에 심현섭이 "80% 정도 돼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라스'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라디오스타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