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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대첩 /tvN 제공 |
9일 방송되는 tvN '한식대첩3' 8화는 여름맞이 특집으로 꾸며져 '복달임'을 주제로 요리경연을 펼친다.
'복달임'은 삼복 더위에 몸을 보양해주는 전통 음식으로, 각 지역 도전자들은 지역색이 뚜렷한 복달임 요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녹화에서 북한팀은 북한 서민들이 원기 보충을 위해 먹는 약토끼를, 충남팀은 귀하디 귀한 백봉 오골계를 들고 나왔고, 서울팀은 세종대왕이 즐겨먹었다는 복달임 재료로 수탉 고환을, 전남은 수소의 생식기인 우신(전라도 방언으로 '미자')을 재료로 보양식을 선보였다.
기상천외한 식재료 등장에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은 물론 도전자들의 얼굴에는 홍조가 감돌며 녹화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백종원은 "보양의 기운이 온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최현석 역시 심사를 가장한 식사를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식대첩3'는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