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만능간장 레시피와 이를 이용한 응용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간장의 보관방법에 대해 "냉장보관을 했을 경우 15일에서 한달 이내로 먹어야 한다"며 "정 불안하면 일주일쯤 됐을 때 한번 끓여주고, 사용했던 밀폐통을 꼭 바꿔 줘야한다"고 팁을 전했다. 

또한 백종원은 만능간장이 짜다는 지적에 대해 "만능간장이 짤 경우, 진짜 짠 걸 싫어하거나 간장을 잘 못 선택한 것"이라며 "진간장 양조간장이 적합하고, 국간장 조선간장은 쓰면 안된다. 특히 집에서 제조한 간장은 너무 짜서 절대 쓰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선생님이 두고두고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많이 만들어서 아직도 남았다"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백종원은 싱글족들을 위한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를 새롭게 공개했다. 작은 소주잔으로 간장 6컵, 설탕 1컵, 돼지고기 3컵을 넣고 끓이면 미니 만능간장을 제조할 수 있다. 

백종원은 "불을 켜기 전에 고기를 저어서 풀어줘야한다. 끓어오르면 바로 고기가 뭉쳐버린다"고 설명했다. 

▲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