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의회는 최근 전남 고흥군의회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15개 도서지역 기초자치단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장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정민 의원은 “도서주민이 안고 있는 애환을 해소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 있는 정책을 적극 개발할 것이다”라며 “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섬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초의회 의원들은 ▲전 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 ▲도서지역 석유류 면세공급 등 주요 현안사항 처리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 낙후된 도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지원책에 대해 논의하고, 도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