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글로스터호텔그룹, 전주국제영화제 성공 개최 위한 파트너십 체결
    연예·영화

    글로스터호텔그룹, 전주국제영화제 성공 개최 위한 파트너십 체결

    글로스터호텔그룹이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 21일 글로스터호텔 전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성욱·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과 글로스터호텔그룹 노종호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스터호텔 전주는 파트너 호텔로서 영화제 참석자들을 위한 숙식 제공과 각종 행사 케이터링 서비스 제공, 숙박권 협찬 등을 약속했고 조직위는 영화제 기간 글로스터호텔을 적극 홍보하는 데 일조하기로 했다. 민성욱 위원장은 “26회라는 의미 있는

  • 연예·영화

    ‘오감 충족’ 디아스포라영화제, 내달 16일 개막 지면기사

    오는 5월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다양한 담론을 나누는 아카데미와 부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우선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올해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2024·메멘토)를 쓴 시사IN 김영화 기자, ‘우리는 언제나 타지에 있다’(2024·위고)의 고예나 작가와 함께 울산의 아프가니스탄 난민 이야기를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 한국계 미국인 여성 작가이자 미술가였던 차학경(1951~1982)과 그의 책 ‘딕테’(김경년 번역·2024·문학

  • #시네필 #멀티플렉스 #5천원… 경기도, ‘경기인디시네마관’ 롯데 광교 오픈
    연예·영화

    #시네필 #멀티플렉스 #5천원… 경기도, ‘경기인디시네마관’ 롯데 광교 오픈 지면기사

    추락의 해부·퍼펙트데이즈·수카바티 등 신분당선 가까워 편리·가격 관객 호평 “5천원으로 독립·예술영화 개봉작을 만나보세요.” 경기도가 대형 멀티플렉스사인 롯데시네마 광교점에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경기인디시네마관’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적지 않다. 독립예술영화는 상업영화에 비해 전용영화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을 찾아 경기도에서 서울로 가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이는 독립예술영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경기인디시네마관 개관을 반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는 인디시네마관이 독

  • 노작홍사용문학관 17일 ‘목소리들’ 상영
    연예·영화

    노작홍사용문학관 17일 ‘목소리들’ 상영 지면기사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17일 산유화극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 무료 상영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혜원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은 제주 4·3 사건 당시 여성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받았고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2024)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지혜원 감독은 개인의 서사를 통해 집단적 트라우마를 고발하고 사회적 기억을 이끌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 경기인디시네마관 5일 개관
    연예·영화

    경기인디시네마관 5일 개관

    롯데시네마 광교1관에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이 문을 연다. 5일 개관하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은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 작품을 연중무휴로 상시 선보인다. 감독과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에는 개관 기념 특별상영을 이어간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한 ‘장손’ 등 독립·예술영화 10편을 준비한 것이다. 자세한 상영 정보와 예매 방법은 롯데시네마 누리집(www.lottecinema.co.

  •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25일까지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 모집
    문화·라이프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25일까지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 모집

    청소년 대상 영화 비평 교육 프로그램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공동 진행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활동사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국 사회를 비롯한 전 세계의 디아스포라 문제를 함께 탐구하고, 관련 영화를 통해 양질의 비평 교육을 하는 영화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 영화 비평에 관심 있는 17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2007~2009년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

  • 인천으로 모이는 뮤지션들… 성과 이어가는 ‘인천음악창작소’ [인천문화산책]
    문화·라이프

    인천으로 모이는 뮤지션들… 성과 이어가는 ‘인천음악창작소’ [인천문화산책]

    2022년 개소, 2023·2024년 연속 ‘우수 평가’ 민간의 강점과 공공 목적 운영 시너지 발휘 “지역 뮤지션 좋은 환경서 음악하게 하고파” 예술 분야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분야는 무엇일까요. 어떠한 기준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올 수도 있는, 통계로 확인하기엔 모호한 질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유의미한 통계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 복지 사업’ 참여 근거로 사용하는 ‘예술인활동증명’ 현황을 보면, 24일 기준 전국에서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예술인 16만5천389명 가운

  • 다양한 삶 이야기 다룬 한국 다큐 4편 주목… 인천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인천문화산책]
    연예·영화

    다양한 삶 이야기 다룬 한국 다큐 4편 주목… 인천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인천문화산책]

    최근 한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했습니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다큐들이네요. 각각의 이야기는 현대사를 관통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 한국 다큐를 관람하러 극장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숨’ ‘여성국극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 ‘정돌이’ ‘두 사람’ 등 다큐 4편을 소개하면서 인천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극장을 알려 드립니다. 삶과 죽음의 의미 다룬 ‘숨’ 지난 12일 개봉한 윤재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숨’은 죽음을 마주하는 세 인물을 통해 삶과 죽음의 내밀한 풍경을 조명합니

  • 영화공간주안, 제24회 인생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오는 22일 개최
    문화·라이프

    영화공간주안, 제24회 인생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오는 22일 개최

    인천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개최하는 ‘제42회 인생영화’ 상영작으로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를 택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성으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가 얽힌 파격적 뮤지컬 영화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2관왕, 골든글로브 4관왕, 칸영화제 2관왕을 비롯해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총 119개 부문 수상, 237개 부문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자크 오디아르가 연

  • 팬덤 겨냥 잇따른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양극화 심화’ 우려 목소리도
    정치일반·행정

    팬덤 겨냥 잇따른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양극화 심화’ 우려 목소리도

    尹 계엄 지지 ‘힘내라 대한민국’ 4만명 돌파 이준석 의원 다룬 ‘준스톤 이어원’도 개봉 지지자들 상영 행렬 “주변에도 추천할 것” “지지층 결집 효과…사회 갈등 증폭은 우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가시권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이슈 등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잇따라 개봉했다.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되지만,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사회적 갈등이 큰 가운데 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영화관.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주장하고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