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는 꽃망울을 품고 있다가 마침내 활짝 피워낸 꽃과 같은 저수지가 있다. 지형이 마치 꽃을 형상케 한다는 점에서 꽃다울 방(芳), 마을 동(洞)이라고 지어진 ‘방동 저수지’다. 대전-논산-계룡으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 속에 위치해 바쁜 일과 속에서 잠시 한숨 돌리다 갈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생태휴양지다. 꽃망울이 애정어린 손길 끝에 꽃잎을 펼치듯이, 오랜 시간 방치된 저수지 위로 음악·무지개 빛깔 등이 겹겹이 칠해지면서 도심 속 쉼터로서의 잠재력을 터트렸다. 사람들의 발길이 스며드는 길을 따라 맛집·카페들도 들어서면서 눈·귀에 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고도 불리는 자연 생태관광지이다. 이 곳은 원래 소나무숲이었다. 하지만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소나무를 베어내고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에 자작나무 69만그루를 심어 다시 숲을 조성했다. 활엽수이면서 차가운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자작나무는 이곳 지형에 빠르게 뿌리내리고 성장해 군락을 이루게 됐다. 2008년부터 유아숲체험으로 운영되며 아름다운 숲과 이야기들이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되며 숲속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