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레저·여행
인천 약석원·평택 트리비움 등 ‘우수 웰니스 관광지’ 정부 선정 지면기사
인천 약석원과 차덕분, 경기 평택시 트리비움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약석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시설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조합해 만든 용어로 ‘치유 관광’을 뜻한다. 정부는 치유관광산업법에 따라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약석원은 강화약쑥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좌훈 체험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에 자리잡은 차덕분은 전통차 등
-
‘안녕! 전곡’ 제32회 연천구석기축제 5월2일 개막
나흘간 선사유적지 국내 유일 선사체험 구석기 바비큐·전곡리안 의상실 등 풍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32회 연천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다. ‘안녕! 전곡’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연천구석기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국내 유일의 선사체험 축제로 지역관광산업 진흥이 목표다. 특히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중심지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단순한 문화축제가 아니라 인류문화사의 한 획을 그은 연천 문화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
-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평택대학교가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벚꽃 축제에 시민 수만여명이 찾아와 봄의 정취를 즐기면서 매년 열리는 이 행사가 지역축제로 자림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벚꽃 축제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많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널리 알려 희망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놀이기구, 플리마켓,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야간 벚꽃 점등은 일몰 후부터
-
[新팔도핫플레이스] 답답한 세상, 갑갑한 일상… ‘절’로 가! 지면기사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짚게 되는 요즘이다. 강화를 찾아, 전등사를 찾아 역사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그렇다고 심각한 생각으로 여행 일정을 짤 필요는 없다.
-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위탁 근거 규정 현실화
숲속의집 사용 등 조례안 입법예고 의왕시가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관리운영 업무위탁 근거 규정 확립과 함께 새롭게 설치한 시설물의 사용 요금표를 담은 조례안이 입법화 된다. 시는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업무위탁에 관한 근거 규정을 세분화하면서, 휴양림 내 숲속의 집과 야영장 개장에 대비해 시설물 사용료 신설 및 감면기준을 현실화 하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야영장 및 레저시설의 경우, 야영장 및 레저시설의 관리운영 업무 위탁시 민간과 공공기관의 적
-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 추진… 2027년까지 159억 투입 지면기사
市, 2027년까지 159억 예산 투입 역사·문화·생태학적 가치 부여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 중 하나인 ‘연꽃테마파크’에 역사적·문화적·생태학적 가치를 더하는 명소화 사업이 추진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김익겸 소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9억원을 투입해 연꽃테마파크를 ‘이야기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하중동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에는 연과 수생식물 100여 종이 서식하는 연꽃 재배단지와 자생식물원, 관상 호박넝쿨 하우스 등이 조성돼있다. 세계연꽃테마전과 연꽃맞이 행사 등으
-
탄핵·산불에 밀려… 여의도 봄꽃축제 필 수 있을까 지면기사
국내 최대 벚꽃축제 중 하나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탄핵정국과 산불사태 등으로 지연 및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회와 주최 측은 행사 일정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과 겹칠 수 있는 데다,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감안해 통제 및 일정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31일 국회와 영등포구청·재단 등에 따르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여의서로 벚꽃길에서 개최된다. 구청과 재단이 공동 주최해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봄꽃축제는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
포천시, 6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시연회 개최 지면기사
야간 콘텐츠… 행안부 사업 선정 포천시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제작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대규모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발전지원사업(동서지질공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선정(2024년5월3일자 6면 보도)되면서 본격화됐다. 또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올해 경기도 관광자원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미디어 아트파크
-
[新팔도핫플레이스] 연분홍 자태 뽐내는 ‘제주 벚꽃명소’ 지면기사
벚꽃비가 곧 내립니다 해마다 3월 말에서 4월 초 제주 전역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장관을 연출한다. 매서운 늦추위가 물러나고 우리나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들려주는 제주에서의 벚꽃은 노을에 비친 바다의 물결처럼 연분홍의 부드러운 자태를 뽐내며 유혹한다. 벚꽃은 꽃 한 송이의 크기는 손톱 한 마디 수준으로 작은 편이지만 꽃가지가 무리 지어서 자라고 적어도 5~6송이가 한곳에 모여 피는 특성 탓에 제법 화려한 모양새가 된다. 또 꽃을 많이 피운 벚나무의 경우 멀리서 보면 연분홍색의 눈송이들이 쌓여있는 듯한 광경을 연출한다. 한
-
꽃내음 ‘솔솔’ 콧노래 ‘라라’… 봄의 행궁동, 추억 행진곡 지면기사
ICT 만난 ‘요새 화성, 요즘 행궁’ 근현대 수원을 기억하는 ‘수원역 콘텐츠’ 舊 도청사·중앙도서관·부국원 시간 여행 오래된 전화기·숨겨진 금고 등 재미 더해 화성행궁 공방거리 고즈넉한 분위기 만끽 팔달산 약수터~서장대 잇는 ‘별빛산책로’ 행궁·화홍 사랑채, 여행자들 위한 안내소 수원의 핫플레이스 중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곳, 바로 행궁동 ‘행리단길’이다. 이곳은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맛집과 이색적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개성을 뽐내는 카페가 즐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행궁동의 저력은 맛집에만 국한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