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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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통합 평택시 30주년’… 하나 된 평택, 대도시 향한 기틀 마련
2025년은 ‘평택시’와 ‘송탄시’, ‘평택군’이 통합 평택시로 탄생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평택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2025년 올해가 중요한 시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 지역 대부분은 조선 시대까지 ‘진위군’으로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 이후 ‘평택군’이 됐다. 그 후 1981년 평택군에 포함돼 있던 송탄읍이 송탄시로, 1986년에는 평택군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하면서 각 각 분리됐다. 평택군, 송탄시, 평택시 등 3개로 나눠진 평택을 다시 통합하자는 논의는 199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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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난 한 해 ‘총 1조원 이상 투자 유치’ 달성
2024년 총 18개 기업과 업무협약(MOU) 체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 중심 유치 진행 해외 출장에서도1천330억원 투자 유치 성공 평택시가 세계 경제 침체속에서도 지난해 한 해 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총 1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총 18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1조1천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약 2천63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의 투자 유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2월 (주)제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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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I 독식’ 평택항, 자유무역지역 해제론까지 지면기사
임대 80% 수입차 주차 ‘비판 쇄도’ 수출입 활성화·고용 미지근 한데 2차 지정 시도, 반대 여론 들끓어 “혜택, 수출 업체들에 돌아가야” 평택항 자유무역지역을 해외에서 생산·수입된 차량을 보관, 출고하는 PDI(Pre Delivery Inspection) 업체들이 대거 독식(1월6일자 8면 보도)하면서 업종 간 불균형이 심해지자 ‘자유무역지역 해제론’이 나오는 등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12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평택항 자유무역지역은 2010년대 항만 배후 권역 수출입 활성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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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 1위
평택시가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에 따르면 평택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23년보다 10.8% 증가한 4천11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에서는 평택시에 이어 ▲수원시(9.0%) ▲화성시(7.4%) ▲안양시(6.7%) ▲파주시(5.1%) ▲용인시(4.8%) ▲성남시(4.5%) ▲남양주시(3.2%) ▲시흥시(2.7%) ▲고양시(2.7%) ▲경남 창원시(0.8%) ▲충북 청주시(0.8%)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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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지역화폐 예산 강화’ 소비진작… 소상공 특례보증·기업 상생을” 지면기사
새해인데 희망이란 단어 꺼내기 망설여져 하지만 위기때마다 우린 다시 우뚝 서 미래 이야기 할 수 있게 뛰고 또 뛰겠다 “지역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평택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올해에도 시민의 삶과 일상을 꼼꼼히 살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해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국내 경제의 고금리, 내수 침체 등으로 시민의 삶이 어렵자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정 시장은 “우선 소비 진작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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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자유무역지역 80% 차지한 수입차 PDI업체… 국내 물류·유통업체 반발 지면기사
해외 수입차 보관·출고 업체들이 대거 장악 최장 50년 저렴한 임대료에 세제 혜택까지 “국내 물류·유통기업, 세계 진출기회 상실” 평택항 자유무역지역의 80%가량을 해외서 생산·수입된 차량을 보관·출고하는 ‘PDI(Pre Delivery Inspection)’ 업체들이 차지하자, 국내 물류·유통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5일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항만 기관과 평택항 수출입 기업들에 따르면 포승읍 신영리 일원 ‘평택항 자유무역지역(항만배후단지 1단계)’은 2010년대 항만 물동량 증대와 고수익 부가가치 창출 등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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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서·남해 전 해역 2025년 첫 해상훈련 지면기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훈련현장 지도 “확고한 대비태세” 대한민국 해군이 지난 3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와 번영을 뒷받침해온 ‘필승해군’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훈련이었다. 1함대에서는 광개토대왕함(DDH-Ⅰ, 3천200톤급 구축함), 춘천함(FFG-Ⅱ, 3천100톤급 호위함)이 참가한 가운데 적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을 진행했다. 평택 2함대에서는 충북함(FFG-Ⅰ, 2,천500톤급 호위함),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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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평택시의회 최준구 의원 지면기사
시민들 의견 언제나 합리적…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 도시개발·건축 등 행정지식 해박 보이스피싱 예방 지원 조례 제정 도서관 활성화 등 교육분야 집중 “패기있게 일하되 예의는 갖추고, 용기있게 나서되 시민들의 일꾼임을 항상 새기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최준구 의원의 명함에는 ‘시민과 함께 시대와 나란히’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시민을 대표해 일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동료 의원들은 그런 최 의원을 ‘젠틀(신사) 최’라고 호칭한다. 늘 웃음 지으며 상대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면서 본연의 일을 조용히 해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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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글로벌 반도체 패권 위한 청사진 발표… 인재양성·소부장·R&D 강화 지면기사
관내 기업 차세대 장비 제품화 지원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 추진도 ‘반도체는 평택 발전의 동력’. ‘반도체는 평택의 발전 동력’. 평택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평택시 반도체 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인재 중심 AI·반도체 융합 선도 도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이란 비전 아래 반도체 산업 집적화 및 지원체계 구축, 핵심 인력양성 메카 도약, 경쟁우위 소부장(소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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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격 논란’ 생활폐기물업체 심사위원 경찰 고발 지면기사
평택시가 최근 심사위원 자격 기준 미달로 문제가 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 대행업체 선정 심사’(12월20일자 6면 보도)와 관련해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23일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모집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경찰 고발 및 심사위원 후보자 전수조사 등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신규 사업자 선정 당시 삼사위원 자격이 자격이 문제됐던 A씨에 대해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자격이 없음에도 후보자로 등록하고 심사위원 선정 후엔 보안 서약을 위반하면서 본인의 선정 결과를 대외에 알려 결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