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관세청, 해외직구 ‘중고 아이폰’ 짝퉁 주의보… 99.4% 상표권 위반
    평택

    관세청, 해외직구 ‘중고 아이폰’ 짝퉁 주의보… 99.4% 상표권 위반

    평택직할세관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사진촬영용 서브폰으로 인기가 높은 구형 아이폰의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불법 제품도 해상 특송화물로 반입되고 있어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통관을 강화키로 해 주목된다. 14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25일~5월4일 사이 평택세관 특송물류센터로 반입된 중국발 아이폰 1천116대에 대해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정결과 중고 아이폰 1천116대 중 99.4%에 해당하는 1천110대가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사의

  • 해군2함대, 태안해양경찰서에 함포·탄약 안전검사 지원
    피플일반

    해군2함대, 태안해양경찰서에 함포·탄약 안전검사 지원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무기지원대대는 태안해양경찰서(이하 태안해경서) 함정을 대상으로 함포·탄약 안전검사를 지원했다. 13일 2함대에 따르면 지난 7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함포·탄약 안전검사 지원은 2함대와 태안해경서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상호운영성을 강화해 서해수호를 위한 양 조직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함대 전문검사관들은 태안해경서 승조원들에게 ▲20㎜ V/C(발칸) 탄약 상태 점검 ▲함포·탄약 운용 노하우 전수 ▲불발탄 발생 시 대처법 ▲사고 발생 시 처치법 등을 공유하며 함포·탄

  • ‘오산공군기지 에어쇼’ 관람객 귀갓길도 불편… 주최측 대책 마련 미흡
    평택

    ‘오산공군기지 에어쇼’ 관람객 귀갓길도 불편… 주최측 대책 마련 미흡 지면기사

    ‘감동은 잠시, 불편은 계속’. 미7공군 소속 51전투비행단이 지난 10일 주최한 오산공군기지 에어쇼(2025 오산 에어 파워 데이즈)가 악천후 속에서 대비 부족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실망(5월12일자 9면 보도)을 안긴 데 이어 이틀째 행사에서도 귀가 과정이 불편해 관람객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12일 관람객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쯤 미 공군 F-16 및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 등 에어쇼 공연 후 많은 관람객들은 귀가를 위해 공군기지 활주로 옆 도로 1.5㎞ 정도를 걸은 뒤 ‘모린게이트’를 거쳐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 빗속에 바들바들… 날씨 못 이긴 ‘美공군 에어쇼’
    평택

    빗속에 바들바들… 날씨 못 이긴 ‘美공군 에어쇼’ 지면기사

    “우천으로 비행기는 날지 않고 비 맞은 시민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6년 만의 개방으로 기대를 모으며 열린 미 7공군 소속 51 전투비행단 주최 ‘2025 오산 에어 파워 데이즈(OSAN AIR POWER DAYS 2025)’가 첫날 기상 악화와 운영 미숙이 겹치면서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지난 10~11일 평택 오산공군기지에서 개최된 오산 에어 파워 데이즈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개방된 대규모 항공축제로, A-10 썬더볼트 II의 한국 내 마지막 공개 비행이 예고돼 항공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 안지켜진 ‘괴태곶 봉수대’ 개방 약속… 민-군 갈등
    평택

    안지켜진 ‘괴태곶 봉수대’ 개방 약속… 민-군 갈등 지면기사

    “이제 소통과 상생은 사라지고 철조망만 남았습니다.”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주민들과 ‘괴태곶 봉수대 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가 시 향토사적 1호이자 국가문화재 사적인 ‘괴태곶 봉수대’ 개방을 놓고 해군 2함대와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포승읍 원정리 주민들은 해군 2함대가 1990년대 말 국가 안보를 이유로 원정 7리 등 390만㎡가 넘는 땅을 수용하면서 마을 바로 옆 부대 안에 위치한 괴태곶 봉수대 자유 출입을 약속한 바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육지의 끄트머리를 가리키는 ‘곶’의 안에 위치한 괴태곶 봉수대는 서해 남양

  • 평택 포승읍 원정리 주민들, 해군2함대에 ‘괴태곶봉수대’ 개방 촉구
    평택

    평택 포승읍 원정리 주민들, 해군2함대에 ‘괴태곶봉수대’ 개방 촉구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주민들과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가 평택시 향토사적 1호이자 국가문화재 사적인 ‘괴태곶봉수대’ 개방을 해군2함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평택시 포승읍 해군2함대 정문 앞에서 괴태곶봉수대 개방과 관련, 해군2함대 및 사령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해군2함대가 1990년대말 국가안보를 이유로 원정7리 주민 700여명을 강제 이주시키고 390여만㎡가 넘는 땅을 수용해 포승읍 원정리에 자리 잡으면서 당시 인근 주민들의 괴태곶봉수대 자유출입을 약속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 ‘국도 38호선 나무절단’… 평택시, 개발과정 감사
    평택

    ‘국도 38호선 나무절단’… 평택시, 개발과정 감사 지면기사

    평택시가 ‘드라이브 명소’로 각광받는 국도 38호선(서동대로) 주변 메타세쿼이아 나무 수십 그루 절단과 관련해 원성이 확산(4월15일자 8면 보도)되자, 나무 절단의 원인이 된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 등을 전격 감사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감사를 통해 지난해 1월 국도 38호선 도로 안중 방향 팽성읍 신궁리 농업(진흥) 구역 3필지 7천여㎡ 면적의 농산물 재배시설 개발행위 인허가 및 관련 공사 과정에서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절단된 원인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나무들은 평택시가 20

  • 메타세쿼이아 수십그루 절단… 평택시,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 등 전격 감사
    평택

    메타세쿼이아 수십그루 절단… 평택시,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 등 전격 감사

    평택시가 드라이브 명소로 각광받는 국도 38호선(서동대로) 주변 메타세쿼이아 나무 수십 그루 절단관련 원성이 확산(4월15일자 8면 보도)되자, 나무 절단의 원인이 된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 등을 전격 감사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4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감사를 통해 지난해 1월 국도 38호선 도로 안중 방향 팽성읍 신궁리 농업(진흥) 구역 3필지 7천여㎡ 면적의 농산물 재배시설 개발행위 인허가 및 관련 공사 과정에서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절단된 원인 등을 면밀하게 살펴 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시 건축허가과는 인허가를 진행

  • “오산공군기지, 이제 평택오산공군기지로”
    평택

    “오산공군기지, 이제 평택오산공군기지로” 지면기사

    “평택에 위치한 ‘오산공군기지(오산 에어베이스·K-55)’는 오산시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려야 하며 이를 위해 명칭변경을 계속 시도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29일 평택 신장동·서탄면 등 행정구역상 평택 북부에 위치한 미군 공군기지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줄 것을 국내 언론사 등에 당부했다. 오산공군기지는 행정구역상 평택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평택이라는 지역이 명칭에 들어가지 않아 평택시민들의 자존감 박탈과 혼란 등을 유발, 이에 시는 오래전부터 명칭 변경을 시도해 왔다. 2003년 미군기

  • “‘오산공군기지’ 명칭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변경해야”
    평택

    “‘오산공군기지’ 명칭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변경해야”

    “평택에 위치한 ‘오산공군기지(오산 에어 베이스·K-55)’는 오산시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려야 하며 이를 위해 명칭변경을 계속 시도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29일 평택 신장동·서탄면 등 행정구역상 평택 북부에 위치한 미군 공군기지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줄 것을 국내 언론사 등에 당부했다. 오산공군기지는 행정구역상 평택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평택이라는 지역이 명칭에 들어가지 않아 평택시민들의 자존감 박탈과 혼란 등을 유발, 이에 시는 오래전부터 명칭 변경을 시도해 왔다. 2003년 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