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미국 명문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의 국제학교가 오는 2028년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평택시는 15일 애니 라이트 스쿨과 국제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평택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시의장, 시·도의원, 애니 라이트 스쿨의 데이빗 오버튼 이사장과 제이크 가두 놀라 총교장, 주한미군 및 삼성전자 관계자,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서 서명을 통해 학교 설립과 운영, 토지 및 건물 임대,
산책길이나 공원, 도로 옆 인도에서 꼬리를 흔드는 반려견과 마주치는 풍경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집 안을 넘어 일상 곳곳에서 반려동물은 ‘함께 사는 존재’를 넘어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잡았다. 평택에는 현재 5만3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으며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가 감당해야 할 책임 또한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시대다. 제도와 공간, 교육과 문화가 함께 뒷받침돼야 하는 이유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들이 유기동물 관리를 민간 위탁에 의존해 왔지만, 평택시는
“올해 시정의 주요 화두는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기 위한 ‘지역사회의 안정’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물가·고금리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우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확대, 평택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 및 발행 규모 확대를 추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통시장 현대화와 골
“수천억원 들인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카페리(여객)부두엔 배가 언제 들어오는 겁니까.”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터미널) 여객부두가 22개월간 개점휴업(2025년 12월9일자 8면 보도) 상태에 놓이자,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등이 현장을 방문해 정상 가동을 논의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개선 대책이 없어 ‘보여주기식 쇼’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과 이병진(평택을) 국회의원 사무실, 관련업체, 평택항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 의원과 김성범 해수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1천400억짜리 카페리(여객)부두의 경사문제(2월12일자 8면 보도) 해결을 위한 여러 공사가 최근 시행됐지만 여의치 않으면서 내년 6월 가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과 관련 업계, 평택항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 국제터미널) 여객부두는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2018년 1천400억여 원을 들여 시설 공사에 들어가 2024년 3월 준공했다. 부잔교(화물차 하역 방식) 2선석, 돌제 부두 2선석 등 총 3만
좁은 폭·강한 조류 등으로 사고 우려가 큰 평택당진항 항로와 관련해 준설 요구(12월8일자 8면 보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립지(준설토 투기장) 조성이 대안으로 제시돼 주목된다. 15일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 관련 업계와 평택시, 평택항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평택항의 경우 휘어지고 폭이 좁은 바닷길 특성과 좌우로 흐르는 강한 조류로 인해 만조 때 입·출항 혼잡과 운항 제약은 물론 해양사고 위험까지 높다. 이에 입·출항 항로 분산과 수심 유지를 위한 준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심 항로의 토사가 부두 전면으로 이동·퇴적되면서
“도대체 1400억원짜리 카페리(여객)부두는 언제 가동 됩니까?”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평택항 국제터미널)의 여객부두가 개장한 지 1년이 지나도록 ‘개점휴업’(12월1일자 8면 보도)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가동 시기’가 지역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평택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및 시민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도 중요하지만, 평택항이 지역 경제의 중요 동력이자 자부심이라고 강조하며 장기간 멈춰 있는 여객부두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평택항 국제터미널의 여객부두
좁거나 휘어진 바닷길에 횡조류(좌우로 흐르는 강한 조류)까지…. 이같은 ‘항로’ 특성으로 인해 대형선박이 오가는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에서 만조 때 선박 입·출항 혼잡·제약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해양사고 위험까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분산 항로 확보 및 준설 등 대책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7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과 평택시, 관련 업체, 평택항 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평택항 항로의 최대폭은 1천100m, 최소 폭은 출항 400m, 입항 400m 등 800m이다. 입항 수심은 -18.0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의 1천400억원짜리 카페리(여객) 부두가 개장 1년간 가동이 멈춘 원인이 장치장 미설치(2월3일자 8면 보도)로 알려진 가운데, 컨테이너 야적장(CY) 면적 부족과 부두운영사 참여 기피가 더 큰 이유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과 관련 업계, 평택항 관련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여객부두에는 2018년 1천400억여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3만t급 4선석 부두와 항만부지 등이 조성됐다. 중국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