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해수부 부산 이전, 인천항 홀대하는 공약”
    경제

    “해수부 부산 이전, 인천항 홀대하는 공약” 지면기사

    인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인천 항만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해수부가 이전하면 부산 중심의 항만산업 일극주의(一極主義)가 더욱 가속화해 인천 항만업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도약과 현장 중심 정책 집행을 위해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며 “이를 통해 조선, 물류, 북극항로 개척 등 첨단 해양산업 정책의 집행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해운·물류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 장미란 차관도 방문한 강화군… 수도권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
    경제

    장미란 차관도 방문한 강화군… 수도권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이 수도권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강화군은 최근 이들 기관이 주최하는 ‘여행으로-컬’ 소도시 여행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이면서 단거리 여행지로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화군은 경기 연천군·가평군과 함께 수도권에서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소도시 여행지로서 매력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게 한국관광공사의 설명이다. 강화군에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금풍양조장을 비롯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알려진 전등사, 관

  • 경제

    한진, 사무직 중심 제2노조 출범 지면기사

    종합물류기업 (주)한진에 사무직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한진의 새로운 노조인 ‘행복한 직장 만들기 한진 노동조합’은 최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필증을 받아 노조법상 노조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행복한 직장 만들기 한진 노조에 가입된 직원은 90여명으로, 대다수가 사무직 직원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 한진 노조는 기존 노조가 현장직 위주로 구성돼 있어 사무직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 한진 노조 관계자는 “기대에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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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콘 랜드’ 예산 확보… 인천경제청 사업 가속도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구상하고 있는 영상·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 집적화 단지인 ‘K-콘 랜드’(K-Con Land)’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5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자치단체 등이 구상하고 있는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유망한 것을 선정,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비롯해 타깃 기업 발굴, 해외기업

  •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경제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와 ‘지역 소상공인 수출지원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공동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정보 및 자원 상호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인천상의·인천유나이티드, 인천지역 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맞손
    경제

    인천상의·인천유나이티드, 인천지역 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맞손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기업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프로모션을 지역 기업에 홍보·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역 기업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 관람객들에게 인천상의의 주요 사업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공헌 등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시민, 구단이

  • 대한항공,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인천~고베 정기노선 취항
    경제

    대한항공,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인천~고베 정기노선 취항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고베를 잇는 신규 노선에 취항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매일 2차례 인천~고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오전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8시25분 이륙해 고베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고베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오후 1시 인천공항에 닿는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50분 떠나 오후 5시30분에 고베공항에 내리고, 복편은 고베공항에서 오후 6시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후 8시40분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고베 노선에 총 182석을 장착한 최신 기재인 에

  • 장미란도 다녀간 강화도,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
    경제

    장미란도 다녀간 강화도,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

    인천 강화군이 수도권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강화군은 최근 이들 기관이 주최하는 ‘여행으로-컬’ 소도시 여행 대상지로 선정돼 당일여행 행사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인구감소지역이면서 단거리 여행지로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관광 투어를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강화군은 경기 연천군·가평군과 함께 수도권에서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소도시 여행지로서 매력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게 한국관광공사 설명이다. 한

  • 농협 강화군지부, 영농지원발대식·영농폐기물 수거 실시
    경제

    농협 강화군지부, 영농지원발대식·영농폐기물 수거 실시

    농협 강화군지부는 18일 강화군 하점면 일원에서 서강화농협, 농협은행 강서마케팅지원단과 함께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추·토마토 곁순제거 등 농촌 업무와 폐영농자재 수거 활동을 도왔다. 이기연 농협 강화군지부장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화재 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이주, 내달 재개될듯
    경제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이주, 내달 재개될듯 지면기사

    인근 항만시설 주민 소음 등 피해 市, 국공유지 교환 방식 대책 추진 이주조합, 2단계 차액 미납에 멈춤 금융기관 2곳서 231억 마련안 찾아 늦어도 내달중 市에 차액 납부 목표 자금 문제로 ‘멈춤’ 상태였던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의 송도국제도시 이주 작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17일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이하 이주조합)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소유 북항 배후단지와 해양수산부가 소유한 송도 부지를 맞바꿀 때 주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자금 231억원을 확보할 방안을 찾았다. 늦어도 다음 달에는 인천시에 납부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