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공항, 지난해 7천만명 입출국… 세계 3위 ‘껑충’ 지면기사
ACI, 국제여객 수송 순위 발표 작년比 4계단 UP, 역대 최고 성적 국제항공화물 실적 글로벌 3위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7천만명 이상의 여객을 실어 나르면서 ‘세계 3위’ 공항으로 올라섰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제공항협의회(ACI)는 최근 각국 주요 공항의 국제여객 수송 순위를 발표한 결과, 인천공항의 지난해 여객은 7천66만9천246명으로 집계돼 세계 3위를 기록, 개항 이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위보다 네 계단이나 오른 것으로, 기존 역대 최고 순위였던 5위보다 두 단계나
-
인천항만공사, 크루즈 모항 유치… 세계 최대 전문 박람회에 출항 지면기사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미국행 국내최대 규모 인천항 부두 소개 항공연계크루즈 장점 등 마케팅 인천항만공사가 월드 와이드 크루즈 모항(母港)을 인천항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1984년 시작됐으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건조사, 선박용품 공급업체, 모항·기항지 도시 등 크루즈산업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크루즈산업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지난 7일부터 나
-
‘수온 상승’ 인천 앞바다 난류성 어종 증가… 야간조업 허용 목소리 커져
야간에 활동하는 감성돔 등 난류성 어종 NLL과 거리 먼 어장 ‘야간 조업’ 허용해야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인천 앞바다에 야간 시간 활동하는 난류성 어종이 많아지면서 이 일대 야간 조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11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인천·경기 기후변화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선안전조업법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구역’ 공고에 따라 1982년부터 인천지역 5천779㎢ 해역은 일몰부터 일출까지 항행과 조업행위가 제한돼 있다. 북한과의 분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도
-
경제
마리나업 사무권한, 내달부터 인천시 앞으로 지면기사
사업자 편의 높아져 ‘산업 활성화’ 그동안 정부가 가지고 있던 마리나업 사무 권한이 다음 달부터 17개 시도로 넘어온다. 인천시는 마리나업 관련 인허가를 받으려는 지역 사업자들의 편의가 높아지는 등 인천 마리나 산업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3년 개정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이 오는 5월1일 본격 시행된다. 이전까지 마리나 선박 대여나 보관·계류, 제조·정비와 같은 마리나업 인허가·등록은 해양수산부 장관 권한이었는데, 이를 시도지사에게 이양하는 내용이
-
경제
인천상공회의소, 내달 2일까지 제43회 상공대상 후보자 접수
인천상공회의소는 내달 2일까지 ‘제43회 상공대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상공대상은 기술개발·노사협조·사회복리·환경경영·지식재산경영 등 5개 부문에서 지역경제 발전,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는 기업 회원사·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함께 순금 메달, 표창장을 받는다. 인천상의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포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상의는 7월 창립기념식에 맞춰 시상식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공항,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우수 공항 직원상 수상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 시상식인 ‘2025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우수 공항 직원상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 공항 직원상과 아시아 최우수 공항 직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국의 항공 서비스 전문 컨설팅 회사인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세계 공항과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 평가해 최우수 공항·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인천공항이 수상한 ‘최우수 공항 직원’ 부문은 공항 직원들의 전문성과 고객응대 품질, 서비스 일관성 등을 여객이 직접 평가하는
-
청라에너지주식회사, 인천 서구·김포권 하절기 지역냉방 기술교육 지면기사
청라에너지주식회사는 10일 인천 서구·김포권에서 처음으로 ‘2025년 하절기 지역냉방 사용자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 서구 청라·검단신도시, 경기 김포신도시 등 건물 관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냉방 필수설비인 흡수식냉동기의 구조와 작동원리, 효율적 운전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청라에너지는 여름철 냉방사용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용자의 설비 운전 비용·수리비 부담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냉방 기술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냉방은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에서 생산한
-
경제
글로벌 협력 나선 인천경제청… 인도와 스마트시티 개발 맞손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도 뭄바이와 노이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홍보하고 현지 관계 기관과 투자유치 협의 등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글로벌 포럼(India Global Forum·IGF)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적용된 스마트시티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뭄바이광역개발청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9일에는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 캠퍼스와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연구개발 협력을 위
-
롯데백화점 인천점,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 그랜드 오픈 지면기사
백화점 3층 3천305㎡ 규모 조성 유·아동 관련 브랜드 30개 입점 유모차 소독, 가족 수유실 신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경기 서부권 백화점 가운데 최대 규모의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점 킨더유니버스는 롯데백화점 3층에 3천305㎡ 규모로 조성됐다. 킨더유니버스 전문관에는 유·아동 관련 브랜드 30개가 모였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킨더유니버스 전문관에 브라운브레스의 키즈 라인 ‘브라운브레스키즈’ 매장을 유통사 최초로 유치했다. 또 유럽풍 디자인의 편안하고 세련된 유아동복으로 인기인
-
“인천공항 연간 여객수용 2033년 포화… 5단계 사업 시급” 지면기사
제454회 새얼아침대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강연 제3터미널·5활주로 건설 프로젝트 亞 허브 공항 경쟁력 저하 등 지적도 “지역 정치권·시민들 힘 보태달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인천국제공항 5단계 건설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학재 사장은 9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54회 새얼아침대화 강연자로 나서 “인천공항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2033년이면 포화가 된다”며 “인천공항이 아시아 허브 공항 경쟁에서 앞서려면 하루빨리 5단계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5단계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