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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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TP, ‘미래차 기술 전환 및 사업화 컨설팅’ 지원 지면기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연기관차 부품 관련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기술 전환 및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개발·부품화 실증 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기업이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는 무게가 가볍고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의 모터와 인버터 등 핵심 부품 소재로 평가받는다. 지원 사업은 크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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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참가자 모집 지면기사
청년 창업가 육성… 내달 23일까지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가들에 실전형 전문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했으며 2023년부터는 전국 30개 학교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3천550명의 청년 사업가들이 실무 교육을 받았고 이 가운데 326개 창업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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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본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설명회
LH 인천지역본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각종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LH 전세사기 주택매입 방안 및 주거지원 제도 안내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라 LH는 매입 대상 주택을 대폭 확대하고 경매차익(감정가-낙찰가)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 미추홀구청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LH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피해자 지원 정책과 전세사기 관련 현황, 지원 제도와 관련한 질의 응답 등이 진행됐다. 전세사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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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장품 ‘어울’, 사후면세점 시장 공략
인천시 공동브랜드 화장품 ‘어울’이 사후면세점 시장을 공략한다. 어울 운영사인 ICO는 지난 11일 사후면세점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801에 있는 제주신화프라자에 입점했다. 제주신화프라자는 일본 면세점 다이아를 운영하는 알랙산더앤썬(ALEXANDER&SUN)이 국내 최초로 개점한 사후면세점이다. 다이아 면세점은 일본 도쿄, 오사카, 삿보로, 나고야, 다자이푸, 벱부 등 국제공항 6곳을 비롯해 일본 내 24개 지점을 두고 있다. ICO 관계자는 “어울은 엄격한 입점심사를 거쳐 국내 다수의 화장품 브랜드를 제치고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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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바·셀트리온 등 송도 바이오社, “지역 상권 살리자” 한마음 동참 지면기사
셀트리온, 6억 규모 소비쿠폰 제공 삼바, 나눔가게·나눔키오스크 운영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바이오 대기업들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위축된 인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 직원들에게 소비 쿠폰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인천 지역 내 음식점과 카페 등 107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 쿠폰을 약3천명의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지급된 쿠폰은 총 6억원 규모에 달한다. 임직원들은 발급 받은 쿠폰을 회사 인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회사는 매주 정산을 진행해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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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종 바뀌는 인천 앞바다 ‘야간조업 허용’ 목소리 지면기사
최근 난류성 급증 市, 건의 나서 연 평균 수온 5년간 0.77℃ 상승 감성돔·민어·삼치 어획량 증가세 인천 앞바다에서 잡히는 어종이 주로 밤에 활동하는 난류성 어종으로 바뀌면서 야간 조업을 허용해달라는 수산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 대부분의 해역은 현재 야간 조업이 금지돼 있다. 인천시는 지난 11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인천·경기 기후변화 포럼’에서 인천 앞바다의 야간조업 허가를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어선안전조업법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구역’ 공고에 따라 1982년부터 인천지역 5천779㎢ 해역은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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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일본 투자기업 초청 간담회 지면기사
애로사항 경청, 기반시설 개선 약속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는 일본 투자 기업들이 산업기반시설 확충, 전문인력 수급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일본 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부과 등 국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투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아마다코리아, 티오케이첨단재료, 올림푸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아지노모도셀리스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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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산곡동에 부는 부동산 봄바람… 실수요자 몰리며 거래량 증가 지면기사
3보급단 이전 준비, 호재 작용 북부권 핵심지역 탈바꿈 기대 군부대 등이 위치해 있어 도시 발전이 더뎠던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아파트 실수요자가 몰리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 감소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산곡동 일대는 오히려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오전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산곡역 인근.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이라고 적힌 공사장 가림벽이 눈에 띄었다. 산곡역을 중심으로 산곡구역과 청천1~2구역 등은 정비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 ‘쌍용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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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마지막 관문’ 시운전 지면기사
인천교통공사는 인천1호선 종점 계양역에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역을 추가 신설하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영업 시운전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검단 주민 숙원인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마지막 관문에 들어선 것이다. 영업 시운전은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최종 단계로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진행된다. 열차 운행 스케줄, 이례 상황 대응 능력 등 모두 39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점검이 영업시운전 동안 진행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필요한 근무 인력 배치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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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외국 국적 거소신고자 급증… 市, 재외동포 중소기업 취업 연계 지원 지면기사
2020년 이후 인천 외국 국적 거소신고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13일 인천시가 법무부, 고용노동부 통계를 종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외국 국적 거소신고자(F4 비자) 수는 2020년 3만190명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4만3천637명으로 4년 간 1만3천447명(45%) 늘었다. 외국 국적 동포가 F4 비자를 발급받으면 한국에 장기 체류하면서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인천 거주 동포의 90% 이상이 장기 체류를 희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