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충은 올해도 여전하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좀처럼 회복되고 있지 않아서다. 지난해보다 올해 경영환경이 더 어렵다는 곡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3천1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시·군별 100곳)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중 49.5%가 지역경제 상황이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심각’ 답변은 38.2%로 전년대비 11.3%p 높아졌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2곳 중 1곳이 지역 경제가 ‘심각하다’고 체감한 것
‘기업하기 좋은 지역은 성남시’라는 타이틀은 굳건했다. 올해 조사에서도 성남시가 다른 지역 기업들이 부러워하는 ‘모범 지자체’로 선정됐다. 무려 3년 연속 1위다.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가장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도내 기초단체’를 물은 결과, 성남시라고 답한 비율이 19.4%에 달했다. 해당 조사는 설문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소재한 지역과 관계없이 선정한 결과로 성남시는 지난해(18.5%) 대비 0.9%p 올랐다. 이어 수원시(13.1%
올해 경기도내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노력 조사에서 눈에 띄는 곳은 시흥시와 군포시다. 중하위권에 머무르던 지자체가 단숨에 상위권에 등극한 것이다. 꾸준한 지원정책이 관내 기업·소상공인의 호평을 받으며 상위권 성적표로 돌아왔다. 시흥시야말로 ‘꼴찌의 반란’이다. 2020년 첫 조사에서 종합평가 30위를 시작으로 ▲2021년 29위 ▲2022년 12위 ▲2023년 10위 등 해마다 순위가 상승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2.77점을 받으며 순위가 25위로 곤두박질쳤다. 지원 및 육성 관심도, 경영애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민선 8기 단체장들의 임기가 3년을 맞은 올해, 시흥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조사에선 25위에 머물렀으나 무려 24계단을 뛰어오른 것이다. 조사는 도내 시·군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육성 관심, 정보 제공 노력,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 관련 지원 시책 이용 시 편리성,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5점 만점에 평균 3.18점을 받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종합평가 평균 점
뷰익 엔비스타는 한국지엠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입니다. 쿠페형 소형 SUV로 전륜구동 기반의 크로스오버 차량인데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형 버전이라 국내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만들어 북미로 전량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죠. 최근 한국지엠 노조와 지역 정치권 등은 사측에 뷰익 엔비스타를 국내에서도 판매해야 한다는 요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23년 국내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 이후 새로운 차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
경기 북부 출신의 청년은 다른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정규직 취업 여부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고용의 불균형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금융팀 김지은 과장과 성균관대 정연하 교수가 최근 발표한 ‘경기 지역 청년고용 불안정 결정요인 및 대응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 가운데 경기 북부 출신은 타지역 대비 월평균 소득과 정규직 취업 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았다. 또 경기도 내에서 일자리를 얻는 경향성이 경기 남부 출신 청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신흥 중고차 성지의 부상 이면에는 부족한 인프라가 있다. 급속한 발전을 인프라가 따라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22일 등록 중고차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수원의 판매 대기 중인 수원 지역 중고차는 4만6천여대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서울은 3천대, 용인은 6천500대, 인천은 1만5천대인 것과 비교하면 수원 지역에 판매 대기 중인 중고차가 월등히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영업력과 소비자 관심을 바탕으로 수원에서만 하루 평균 672대, 월평균 2만2천422대의 중고차가 거래되고 있지만, 팔아야 할 등록 중고차의 수는 이
폐점 대상 점포로 분류됐던 홈플러스 원천점이 ‘고별 세일’을 내걸었지만 정작 매장 안을 채운 건 지점 재고가 아닌 외부 재고처리 업체의 상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20년 넘게 지역민의 생활거점이던 매장의 마지막이 ‘땡처리 행사’로 변색되자 지역 소비자들은 안타까움과 배신감을 토로했다. 22일 찾은 홈플러스 원천점 입구에는 ‘고별 세일’, ‘마지막 동행’ 등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앞서 수원 시내 곳곳에 ‘물류창고 보관상품 총정리’라는 전단을 붙이며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대 90%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샀다. 그
지폐로 만든 의자에 앉으면 복이 들어올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한국은행이 만든 BOK 벤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BOK는 한국은행의 영문 명칭(Bank Of Korea)의 약자로, 한글 발음 ‘복’을 한자로 옮기면 ‘福’이 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출품된 둥근 모서리의 투명한 벤치 안에는 5만원권과 1만원권 지폐가 잘게 파쇄돼 가득 채워져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벤치는 5만원권은 2억5천만원, 1만원권은 5천만원이 들어갔다. 모든 분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도 붙어 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진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30일 반려견과 함께 하는 ‘가을을 함께하개’ 이벤트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의 에버랜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지난 8월 ‘세계 개의 날’을 맞아 시범 운영 행사를 진행했던데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에버랜드는 최근 ‘펫팸족’(반려동물+패밀리) 확산 트렌드에 맞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시기에 반려견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10㎏ 미만의 소형견을 동반한 고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