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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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 모집… 부평구 ‘초기·성장’ 등 14명 선정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가 13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19~39세(공고일 1월 2일 기준)의 지역 내 청년이다. 부평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초지원(생애 최초 예비 창업자) 7명 ▲초기지원(3년 이하 청년 창업자) 5명 ▲성장지원(청년 1명 이상 고용 중인 7년 이하 청년 창업자) 2명 등 총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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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7개 전통시장 공모사업 선정, 계양구 3곳 모두 포함… 11억 확보 지면기사
중기부·市 주관… 다양한 지원 계양산시장 ‘디지털 육성’ 4억 동구 현대시장은 ‘문화관광형’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인천지역 전통시장 27곳이 선정됐다. 이 전통시장들은 ‘시장경영패키지’,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계양구는 관내 전통시장 3곳이 모두 선정돼 1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계양산전통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으로 육성되도록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서 지난 2020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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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기혼 여성’은 싫어하는 이유는 지면기사
설 연휴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 설왕설래 “해외여행 늘고 국내소비 줄어” 부작용 우려 일부 여론, 내수 진작 31일 지정이 효과 커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한 가운데 설 연휴 다음날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임시공휴일 지정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설 연휴(29~30일)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와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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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화폐 500억원 추가 발행
시의회 본회의에서 추경안 통과 20일부터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1~4월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해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양시가 지역화폐 5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시는 1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0억원의 지역화폐 발행 확대 예산이 포함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추가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지역화폐 발행 예산 43억5천만원을 편성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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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기도가 추진했고 책임지고 반영시킬 것”
성남·용인시장 비판에 “왜곡된 주장” “우선순위와 5차 국가철도망은 무관” 경기도가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제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순위 배척 의혹(1월 10일자 6면보도)에 대해 “왜곡된 주장”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한 주체는 경기도고, 경기도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는 도민청원 답변을 비롯해 그동안 수차례 국토부가 요구한 우선순위 노선 3개 선정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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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금 지원사업 나선다
최대 5천만원, 연 2% 이자차액 보전 의왕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면서 회사 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은 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을 비롯해 도·소매업·서비스업·요식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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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단단한 한국경제 확신” 외국인 투자자 소통 지면기사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만나… 반도체 등 첨단분야 협력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8일 오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과 만나 “제가 야당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데, 저를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이 경제와 대외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역량 하에서 비즈니스에 지장이 없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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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지자체·공공기관 ‘지역상품 우선 구매’ 실효성 의문 지면기사
조례는 ‘권고사항’ 불과… 경쟁서 밀리는 지역기업 ‘市 민생안정대책’ 공염불 우려 목소리 입찰 가점 등 폐지 오히려 불리 지적도 인천내 제한 입찰도 타 지역 비해 부족 인천시가 민생안정대책으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지역상품 우선 구매 활성화 방안’(2024년 12월18일자 1면 보도)을 내놓았지만, 기업계에서는 특단의 대책 없인 실효가 없을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인천시는 지난달 17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역상품 우선 구매 확대 대책을 내놨다. 인천 지자체·공공기관이 지역업체 제품이나 용역 서비스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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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소상공인 3명중 1명 “작년보다 대출액 늘었다” 지면기사
중기중앙회, 800명 대상 설문조사 절반 이상 “경영환경 올 더 악화” 93.5%가 “폐업은 고려안해” 응답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생활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55.6%)되거나 비슷(39.4%)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긍정은 5.0%에 그쳤다. 올해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복수응답)은 원자재비·재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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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인 만족 워라밸 도시 인천…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 효과 지면기사
市,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2위’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동참 늘어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도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일·생활 균형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신규 기업은 61개로, 지난해 말 기준 인천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총 278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연차 촉진제, 정시퇴근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는 기업을 말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더 많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