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경인 Pick] ‘장애비하 제품명’… 고쳐지지 않는 관행
    경제일반

    [경인 Pick] ‘장애비하 제품명’… 고쳐지지 않는 관행 지면기사

    국가인권위원회가 수년째 사용 자제를 권고해온 장애 비하 표현 제품명들이 여전히 주요 유통 플랫폼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러닝용 장갑을 찾던 20대 이모 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뜻밖의 장면을 마주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 N사의 공식몰에서 ‘벙oo 장갑’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단어는 언어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분류돼 공공기관 등에서는 이미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국립국어원 또한 수차례 가이드라인을 내며 일상·상업 영역에서 해당 표현을 비롯한 장애 비하 표현의 사용

  • 온라인 농가, 오프라인 출격… 과천 바로마켓서 소통의 장
    경제일반

    온라인 농가, 오프라인 출격… 과천 바로마켓서 소통의 장 지면기사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농가들이 자신들의 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과천 바로마켓 ‘농부가바로팜 팝업장터’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부가바로팜 팝업장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됐다. 전국 19개 농가가 참여했는데, 포도·유기농 감귤·배뿐 아니라 화훼나 허브, 흑삼차, 농산물 꾸러미 등 품목도 다양했다. 개인브랜드로 시작하려는 농가들은 사실상 온라인에 의존해 판로를 개척할 수밖에 없다. aT 관계자는 “이곳의 농가분들은 온라인 채널이 확대되는 만큼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나왔

  • 운영적자 폭 줄어도 해소 어렵다…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딜레마’
    경제일반

    운영적자 폭 줄어도 해소 어렵다…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딜레마’ 지면기사

    인천시가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타당성을 따진 결과, 현행 방식보다 운영적자 폭이 줄어들지만, 적자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수행한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연간 23억9천9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천시는 직영 형태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2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2개 시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통 전문 조직인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유통공사가 도매시장 운영·관리와

  • 인천시 늦장… ‘종합어시장 지연’ 상인만 속탄다
    경제일반

    인천시 늦장… ‘종합어시장 지연’ 상인만 속탄다 지면기사

    인천시의 늦장 행정에 연안항 일부를 매립해 조성한 약 2만㎡ 규모의 부지가 장기간 방치될 처지에 놓였다. 노후한 인천종합어시장을 이곳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인천시의 소극 행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26일 연안항 물양장 매립 사업을 최종 준공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연안항 물양장을 새롭게 건설하기 위해 주변 해역을 매립하는 것으로, 공사과정을 거쳐 2만㎡ 규모의 부지가 조성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새롭게 생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와 협의 과정을

  • 경제일반

    경제자유구역 ‘실질투자 저조’… 작년 FDI 신고액, 도착률 22%만 유입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 실적 지표인 FDI(외국인직접투자) 도착률(신고액 대비 도착액)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FDI는 투자금액 1억원 이상, 외국인투자비율이 10% 이상일 경우 집계되는데, 통상 투자 예정액인 신고액과 실질적으로 자금이 국내로 들어오는 도착액으로 구분된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 FDI 신고액은 6억2천200만달러로 집계됐으나 경제자유구역에 실질적으로 들어온 자금인 도착액은 1억3천700만달러에 그쳐 FDI 도착률이 22.1%에 불과했다.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진출하겠

  • 인천도시공사,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고령자 맞춤형 설계 도입
    경제일반

    인천도시공사,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고령자 맞춤형 설계 도입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iH)가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고령자 맞춤형 설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4일 iH에 따르면 인천 지역 영구 임대주택은 대부분 건축된 지 30년 이상 된 경우가 많아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거주자 또한 고령자가 많고 1인가구 비율이 높아 각종 사고 위함성도 크다. 이에 따라 iH는 기존 시설 개선 중심의 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탈피, 노인들의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샤워 의자를 비롯해 공간별 안전 손잡이, 탈부착식 복지 용구 등을 입주자들이 선택해 설치할 수

  • ‘인천 MRO’ 악영향 법안 발의… 공동대응 지적
    경제일반

    ‘인천 MRO’ 악영향 법안 발의… 공동대응 지적 지면기사

    인천지역 항공 MRO(보수·수리·정비) 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법안이 발의돼 지역 사회에서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최근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률안을 보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MRO 기업(항공종합정비사업자)에서 정비를 받는 저비용항공사(LCC)에는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과정에서 가점을 얻고,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토부로부터 항공종합정비사업자로 지정된 국내 업체는

  • 인천 주요 기업 3분기 실적 상승… 철강도 반등
    경제일반

    인천 주요 기업 3분기 실적 상승… 철강도 반등 지면기사

    올해 3분기 인천지역 주요 기업들이 실적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좀처럼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던 철강 관련 기업들도 반등에 성공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인천 소재 바이오 대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모두 3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6천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3% 늘어난 7천2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 [위크&인천] 자동차 부품 산업, ‘미래차’ 변화에 맞춰 단단히 조여야
    경제일반

    [위크&인천] 자동차 부품 산업, ‘미래차’ 변화에 맞춰 단단히 조여야

    인천은 국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사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인천은 그간 내연기관 차량 부품 제조에 강점을 두고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왔는데요. 최근 전기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인천 자동차 부품 산업의 패러다임 역시 급속히 변하고 있습니다. 엔진, 기계부품, 금속·플라스틱 가공 등이 중심이 됐던 인천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은 미래차 전환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는데요. 인천의 자동차 부품 산업의 현실을 조명하고 미래차 전환으로의 고민을 나누는 포럼이 최근 열렸습니다. 지난 달 30일 인천 연수구

  • 임기 종료 앞둔 LH 이한준 사장 면직안 재가
    경제일반

    임기 종료 앞둔 LH 이한준 사장 면직안 재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면직안이 31일 재가됐다. 지난 8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이후 사의(8월7일자 인터넷보도)를 표명한 지 두 달만이다. 이 사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져있던 LH를 변화시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 출범한 지 16년이 지나도록 여전했던 나눠 먹기 인사와 칸막이로 인해 소통이 단절된 조직문화를 바꾸고자 온 힘을 다했다”라며 “주택공급량을 확대하면서 분양가를 낮추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