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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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 유치 총력… 돌파구 찾는 인천경제청 지면기사
6월 19일 ‘한중경제산업포럼’ 개최 반도체, 배터리 등 공급 협력 논의 中 경제·외교 전략 활용 교류 활성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주변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런 중국의 경제 전략을 발판으로 한 투자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중국 경제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하는 ‘한중경제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기념하고 중국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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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온에 꽃게 실종… 제철 무색한 어시장 지면기사
소래포구 경매, 10 → 3상자 ‘뚝’ 어획량 전년比 10분의 1 못미쳐 수온 오르는 5~6월께 회복 기대 “바다에 나가도 꽃게가 안 잡혀요.” 15일 오전 11시께 찾은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인천수협소래공판장. 공판장 한쪽에서 갓 잡은 수산물 경매가 한창이었다. 4월부터 본격적인 꽃게잡이가 시작됐지만 경매는 불과 몇분 만에 끝났다. 공판장에 나온 꽃게 물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소래어촌계와 소래포구전통어시장상인회 등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이맘때쯤 경매에 오르는 꽃게 물량은 10상자(400㎏) 이상이지만 이날 현장에서는 3상자(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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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년퇴직자 중소기업 고용 연령 제한 폐지 지면기사
자체발굴 민생규제, 완화개선 조치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자격 완화도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민생규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규제를 완화·개선하는 등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미 완료된 후속 조치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정년퇴직자 중소기업 고용 연령 제한을 폐지한 것이다. 인천시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년퇴직 인력을 2년 이상 계속 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기존에는 지원 대상이 60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자로 한정돼 있었다. 인천시는 운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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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때아닌 우박… 안성 배 농가 57곳 ‘속앓이’ 지면기사
경기농협 등 긴급 현장점검 실시 이상기후 대응 예방책 구축 온힘 4월의 깜짝 추위가 찾아온 지난 12일과 13일은 최저 기온이 0~1℃로 쌀쌀했다. 거기다 우박이 떨어지고, 비와 강풍이 매섭게 불며 체감 온도를 더욱 낮췄다. 배 주산지인 경기 안성지역에서 올해 첫 냉해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경기농협)와 서안성농협에 따르면 관내 59개 배 재배 농가 가운데 57개 농가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경기농협은 15일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이 일찍 피었고, 주말 사이 갑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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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1년 만에 경영 일선 복귀… 다양한 성장 동력 모색’ 김학균 OBS 대표이사 지면기사
“5개 핵심가치로 시청자 노크 … 지역방송 필요성 증명할 것” 경기·인천 유일 지상파… 개국 2주년 라디오 등 차별화 나서 나눔·시니어 삶 등 여러 프로젝트 고민, 생존 기반 구축 자신 찾아보는 콘텐츠 시대, 시민 참여·지역-언론 상생발전 노력도 작지만 강한 방송 포부 “공동체·주민 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경기·인천지역의 유일한 지상파방송인 OBS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시동을 건다. 올해로 개국 2주년을 맞은 라디오와 지역민의 공감을 이끌어 온 TV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이야기를 발굴해 전파에 싣는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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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증산 확정… 한숨 돌린 ‘철수설’ 지면기사
3개 차종 2만1천대 추가로 생산 미국내 수요 증가 큰 요인 작용 노조 “관세정책 조정 여지 판단”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로 철수설까지 언급됐던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추가 생산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수설 등 악재로 불안감이 고조됐던 한국지엠 내부는 증산 계획 확정으로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부평공장은 3개 차종(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GX·뷰익 엔비스타) 생산 물량을 2만1천대 추가하기로 했다. 미국 내 한국지엠 차량 수요 증가가 물량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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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활성탄 국가비축기지’ 준공…한강유역 12개 광역정수장에 공급 지면기사
한강유역 연간 사용량의 15% 비축 기후변화·원자재시장 변동에 대응 정수처리 필수 자재 안정적 확보 한강유역 주요 광역정수장에 활성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한강 활성탄 국가비축기지’가 15일 용인 수지정수장에 준공됐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윤석대, 이하 K-water)는 이날 수지정수장에서 한강 활성탄 국가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환경부, 조달청, K-water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준공된 비축기지는 국내 첫 활성탄 전용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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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참여기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TP는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서부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청라1지구산업단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강화하점산업단지 등 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TP는 중소기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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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일자리센터 채용 정보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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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온라인 도매 ‘1조 시대’… ‘한우 중동 진출’ 한국 식품, 세계 주인공으로 지면기사
‘농업 전문가’ 홍문표 aT 사장 “K-푸드 인기 선풍적… 글로벌 무대 주역으로” 기후변화 여파 신품종 개량 시급… 준비해야 물가 안정 식탁까지 기존 5~6단계 ‘복잡’ 인터넷 2~3단계 단축 안착 ‘딸기 열풍’ 주문량 소화 못해… 한국공관 역할 커질 것 기존 미국·일본·중국 집중 구조 다변화 ‘식품 영토 확장’ 충남 홍성·예산에서 국회의원으로 내리 4선을 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정통 농업 전문가 정치인 출신이다. 농축산학과로 유명한 건국대를 졸업하고, 농촌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한 그는 국회입성 후 주로 농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