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투자가 이끄는 성장… 양극화 낳을 가능성”
    경제일반

    “투자가 이끄는 성장… 양극화 낳을 가능성” 지면기사

    “자본 시장의 투자 확대로 이익 규모는 커졌지만, 분배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정용택 IBK투자증권 상무는 15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제45회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명사특강’ 연사로 나와 “자본 투자가 경제를 끌고 가면서 구조적으로 양극화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향후 ‘신용 위험’이 도래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순된 경제, 지속되는 긴장’을 주제로 강연한 정용택 상무는 현재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로 기업의 활발한 투자와 정부 재정 확

  •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남촌농산물시장 매출 12% 급감
    경제일반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남촌농산물시장 매출 12% 급감 지면기사

    “중동전쟁 발발 이후 이용객이 급감해 시장이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 때와 비교해도 상황이 더 열악합니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위기가 농산물 유통업계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고유가 여파로 과일·채소 유통비용은 늘었지만, 소비가 줄면서 도매시장 경매가격은 예년보다 하락하는 등 상인들 근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오전 9시께 찾은 인천 남동구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과일과 채소 경매가 끝나고 식자재를 구매하려는 소상공인들이 한창 시장에 방문할 시간대지만, 평소보다 한산한 분위기였다. ‘무 1개 = 2천원, 2개 = 3천원’이라는

  • 글로벌 통상리스크·철강위기 해결 최우선 과제로
    경제일반

    글로벌 통상리스크·철강위기 해결 최우선 과제로 지면기사

    인천 지역 경제계가 글로벌 통상 리스크와 철강산업 위기 대응을 차기 인천시 정부의 경제 분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제안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4일 공동 정책 제안서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를 발표하고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지역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공약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책 제안서에는 중동 전쟁 등 글로벌 통상 리스크 대응 차원의 기업 지원 확대와 노후된 전통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 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건설경기 부진으로 고전

  • 비노조원에 파업 물량 밀어낸 CU
    노동

    비노조원에 파업 물량 밀어낸 CU 지면기사

    CU 물류센터 화물기사들의 파업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측이 물량을 다른 물류센터로 이전하고 배송을 강행하면서 기사들에게 과도한 업무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 14일 CU 물류센터 화물기사들에 따르면 CU 편의점 물류센터 운영 및 배송을 담당하는 BGF로직스는 화물 기사들의 파업 이후 일부 물량을 다른 물류센터로 이관하고, 화물기사들에게 추가 배송을 요구하고 있다. 화물기사들이 속한 한 배차 관련 온라인 단체 채팅방에서는 팀장 A씨가 ‘강제성을 띠라고 했으니 조장들은 휴무를 반납하고, 날짜를 지정하면 무조건 나오라’, ‘예비 인

  • “철강 위기 대응 1번 과제… 제조업 지원 적기 추진을”
    경제일반

    “철강 위기 대응 1번 과제… 제조업 지원 적기 추진을” 지면기사

    인천 지역 경제계가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경제 분야 정책을 여야 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4일 인천상의 대강당에서 인천 경제의 방향성을 담은 정책 제안집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주십시오’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전영진 인천경실련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상의 회장단, 인천경제단체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시장 후보들이 정책 제안서에 담긴 핵심 과제를 선거 공약에 적극 반영하고, 당선

  • 경제일반

    경기도 ‘반도체 실습교육 사업’ 참여기관 모집 지면기사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8일까지 ‘반도체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요기관은 반도체 실습 교육이 필요한 도내 대학과 중소·중견기업이며, 공급기관은 수요기관이 희망하는 실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과 기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학생과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장비 이용료 등 교육비용을 최대 3천만

  • 안양시 지역화폐 ‘조기 소진’… 시의회서 해법 제안
    안양

    안양시 지역화폐 ‘조기 소진’… 시의회서 해법 제안 지면기사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역화폐 조기 소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별 구매한도를 축소하고, 캐시백 방식의 환급제도를 병행 사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안양시의회에서 나왔다. 다회용컵(텀블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청 청사에 ‘텀블러 세척소독기’를 확대 배치해야 한다는 지적과 소아재활 의료기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이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3일 오전 진행된 제31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음경택(국) 의원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발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해결방안을 제

  • 기름값 4년만에 2천원 턱밑… 배달업 부담 ‘눈덩이’
    경제일반

    기름값 4년만에 2천원 턱밑… 배달업 부담 ‘눈덩이’ 지면기사

    인천지역 기름값이 2천원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음에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배달·택배 등 생활물류업계의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기준 인천지역 휘발윳값은 ℓ당 1천992.45원, 경윳값은 1천985.08원으로 각각 집계돼 2천원을 목전에 뒀다. 인천의 기름값이 가장 최근 ℓ당 2천원을 기록한 건 2022년 7월17일이었다. 당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두 달 가까이 2천

  • 대외 충격 못버틴 인천, 지난해 ‘-0.5 역성장’
    경제일반

    대외 충격 못버틴 인천, 지난해 ‘-0.5 역성장’ 지면기사

    최근 수년간 고공행진을 펼치던 인천의 GRDP(지역내총생산)가 지난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물론 강원 지역 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 침체가 가속화 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연간 실질 GRDP 성장률은 -0.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2.0%), 전남(-1.8%), 대구(-1.3%), 충남(-1.0%), 경남(-0.8%) 등과 함께 하위권에 머문 수치로, 부산(0.5%)은 물론

  • 경제일반

    농심 파고든 친환경 난방… 유가 요동에도 끄떡 없다 지면기사

    인천 계양구에서 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는 이완수(59)씨는 3년 전 수냉식 히트펌프를 설치했다. 재래식으로 보온 이불을 직접 덮어가며 하우스 온도를 조절하던 방식에 한계를 느꼈고, 매년 되풀이되는 등유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서였다. 이씨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요동치고 있지만, 등유 대신 수냉식 히트펌프 난방방식을 선택한 덕분에 고유가 타격을 피할 수 있었다”며 “난방비 절감은 물론이고 온도 관리의 편의성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 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등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설(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