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름 아껴야 남는 시대, 배달 줄고 난방기 멈췄다
    경제일반

    기름 아껴야 남는 시대, 배달 줄고 난방기 멈췄다 지면기사

    최근 수원의 한 대형 식자재 마트는 장보기 물품 배달 횟수를 하루 8회에서 6회로 줄였다. 겉으로는 배달 수요 감소를 이유로 들지만 잦은 배달 차량 운행에 따른 연료비 부담을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렵다는 속사정이 깔려 있다. 장을 보러 나온 60대 주부 양모씨는 “예전에는 저녁 6시 이후에도 배달이 이어졌고 한 시간 간격으로 차가 움직였는데 요즘은 배달 시간대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출퇴근 현장에서도 고유가에 대한 부담이 일상에 스며든 모습이 포착된다. 서울로 광역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20대 용인시민 이모씨는 최근

  • KB국민은행,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KB희망금융센터’ 개점
    경제

    KB국민은행,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KB희망금융센터’ 개점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KB희망금융센터는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KB국민은행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 KB희망금융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B희망금융센터의 주요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 코닥 세계 최초 ‘미니샷 월드’, 행궁동을 찍다
    경제일반

    코닥 세계 최초 ‘미니샷 월드’, 행궁동을 찍다 지면기사

    수원 행궁동에서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 ‘코닥 미니샷 월드’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프리닉스(주)가 코닥(KODAK)포토프린터를 활용해 만든 사진 체험 특화 공간인 코닥 미니샷 월드가 화성행궁이라는 세계문화유산과 카메라라는 조합으로 새로운 고객층과 관광객 모두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17일 오전에 찾은 코닥 미니샷 월드는 한옥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 건물에 코닥 특유의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었다. 창 바깥쪽 벽면에는 정조의 능행차를 그려놓은 화성원행의궤도 장면이 그려져 있어 수원의 문화성을 담아냈다. 본관인 미니샷 공

  • 경제일반

    ‘쇼핑·문화·외식 인프라’ 약한 인천, 서울·경기에 수요 뺐겼다 지면기사

    역외소비 영향으로 인천 지역 내 신용카드 결제액 규모가 부산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세청이 발간한 ‘10월 월간 지역 경제지표’를 보면 인천지역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1조9천699억원으로, 부산(2조2천518억원)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9조3천366억원)·서울(9조250억원) 등 수도권 도시들과도 격차가 컸다. 또 다른 소비 규모 지표인 현금영수증 발급 금액 역시 인천은 2천990억원으로 서울(3조1천122억원), 경기(1조6천889억원), 부산(4천85억원)과 비교해 적었다. 전체 사업자 수는 인천과 부산

  • 청라에너지, 인공지능 고객상담 서비스 도입
    경제

    청라에너지, 인공지능 고객상담 서비스 도입 지면기사

    청라에너지가 지역냉난방 고객상담을 24시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문자대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청라에너지는 고객 문의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청라에너지 누리집(www.e-cheongna.co.kr) 우측 하단에 ’챗봇 대화창’을 개설·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등 청라에너지를 통해 지역냉난방열을 공급받는 고객들은 ▲에너지바우처 ▲지역냉난방 요금제도 ▲요금 할인·감면 ▲설비 관련 문의사항 등에 대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자상담을 받을 수

  • 도로공사 업체 배정 방법은 ‘사다리타기’였다
    경제일반

    도로공사 업체 배정 방법은 ‘사다리타기’였다 지면기사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가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용현~학익 구간 방음터널 설계과정에서 뒤늦게 방재와 무관한 지주(골조) 특정공법을 강행해 논란(12월4일자 3면 보도)인 가운데, 도공이 최근 해당 특정공법 업체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사다리타기’를 통해 특정공법 심의대상을 임의 배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도공은 공정성을 위해 이 방식을 적용했다는 입장이지만, 어떤 공사구간에 배정됐는지 그 자리에서 공개하지 않고 업체들에게 단순히 숫자로만 추첨 결과를 부여해 불공정 시비에도 휩싸였다. 1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공은 지난 8일

  •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배달의 정석을 배우다
    경제일반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배달의 정석을 배우다 지면기사

    코로나19를 거치며 배달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제는 직업의 하나로서 자리한 ‘라이더’는 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사실 전무했다. 이런 가운데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하남에 ‘배민라이더스쿨’을 열고 본격적인 라이더 양성에 나섰다. 16일 오전 하남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 1층에는 널찍한 이론 교육장과 배민 라이더 관련 상품들을 볼 수 있는 라이더 웨어 판매 시설이 자리했다. 2층과 3층은 실습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실제 가 본 교육장은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는 라이더들이

  • 대통령 질타 받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내년 임기 끝까지 다하겠다”
    경제일반

    대통령 질타 받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내년 임기 끝까지 다하겠다”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책 이후 제기되고 있는 사퇴 압력에 대해 임기를 끝까지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선을 그었다. 이학재 사장은 16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임기가 정해져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다”며 사퇴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12일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책에)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 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으나 이학재 사장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 세대를 잇는 전통, 명인이 빚은 K-푸드… 농식품부, 체험·판매·기록화 계승
    경제일반

    세대를 잇는 전통, 명인이 빚은 K-푸드… 농식품부, 체험·판매·기록화 계승 지면기사

    “명인의 비법이 담긴 좋은 김치를 더 많은 분들이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외증조모로부터 4대째 ‘조기김치’를 만들고 있는 도미솔식품의 박미희 대표가 올해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박 명인의 조기김치는 포 뜬 조기살을 채 썰어 보리죽에 절여 놓은 무편에 싸서 배추 사이 켜켜이 넣는 것이 특징인데, 김치가 오래 보관돼도 아삭하고 시원하며 깊은 맛이 난다. 이는 반찬등속(1913년)에 기록된 김치 제조 방법의 원형에 가깝다. 박미희 명인은 “흑산도에서 투박한 조기로 담가주던 할머니의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그렇게 내려오는 김

  • “회사, 철수설 잠재우려 꼼수”… 불신 여전한 한국지엠 노조
    경제일반

    “회사, 철수설 잠재우려 꼼수”… 불신 여전한 한국지엠 노조 지면기사

    한국지엠이 자산매각 방침 이후 처음으로 내년도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최근 불거지고 있는 ‘철수설’ 진화에 나섰지만 인천 지역 사회와 자동차 업계의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15일 인천 서구 GM 청라 주행시험장 타운홀에서 열린 ‘2026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에서 국내에서 GMC·뷰익 등 두 브랜드의 차량을 새롭게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신차를 출시하는 건 지난 2023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후 처음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이날 발표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철수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