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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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99만원’ 아이폰16e, 가성비 실종에 실망한 소비자들
출시 첫 날 불구 한산한 애플 매장 SE 시리즈 대신 기존 모델과 합쳐 맥세이프 부재·GPU 코어도 낮아 26만원 더해 아이폰 16 구매 의견도 애플이 3년만에 선보인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6e 정식 판매 첫날,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보급형 모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가성비가 사라진 탓이다. 28일 오전 방문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지하 1층 파사쥬. 이곳에 자리한 애플 공식 리셀러숍인 프리스비 매장은 애플 신제품 출시가 무색할 정도로 한적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매행렬은 없었다. 제품을 살펴보는 고객도 손에 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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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AI학습용 데이터셋’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국책과제의 하나로 구축한 ‘AI 학습용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레벨4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해당 사업에 참여해 차량, 엣지-인프라, 지능학습을 연계해 융합형 자율주행 데이터의 생성·관리·배포 자동화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 도로 환경에서 구축한 비식별화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일반에 공개하면서, 저작권 문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소규모 기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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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에 시달려 이탈”… 기업 달래기 나선 광주시 지면기사
방세환 시장, 관내 기업들 잇따라 방문 현장서 애로사항 듣고 실질적 대안 모색 지구단위계획 등 공업용지 확대방안 박차 “현재 공장규모로는 사업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공장부지를 확보해 이전해보려 했지만 각종 규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광주시 초월읍에서 자동차검사기기를 제조하는 A업체는 연매출 235억원에 달하는 탄탄한 중소업체다. 직원 40여 명으로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지만 공장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어 고민이 깊다. 각종 규제가 많은 광주지역 특성상 A업체와 비슷한 처지의 기업들이 늘어나자 광주시가 기업들 달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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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우동, 프랜차이즈 대리점 체계적 지원 시스템 운영
(주) KKANG F&B의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 ‘깡우동’이 예비 창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깡우동은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나 주방 집기 등은 점주가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창업 과정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매장 운영 안정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도 마련돼 있다. 깡우동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상권 분석, 오픈 준비와 교육, 그리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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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B2B용 커머셜 밴)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함께 태운다 지면기사
삼성, 모빌리티 확장 기아車 맞손 주거·상업시설 등 맞춤형 솔루션 삼성전자가 기아자동차와 협력해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한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 신차 공개 ‘Kia EV Day’ 미디어 행사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기아 PBV(B2B용 커머셜 밴)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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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사장 공모 경쟁률 6대 1 지면기사
부이사관급 前 고위공무원 등 지원 서류 결과 내달 6일·면접심사 11일 차기 인천도시공사(iH)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에 부이사관급 전 인천시 고위 공무원 등 6명이 지원했다. 27일 iH에 따르면 이날 사장 공모 접수 마감 결과 6명이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iH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가운데 주요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현 조동암 사장이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iH는 서류심사 결과를 내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심사는 11일 진행할 계획이다. iH 임원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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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앞둔 중국 ‘수출 선박’ 싹쓸이… 물량처리 놓친 인천업체들 피해 도미노 지면기사
KITA 인천 수출기업 간담회 카네비모빌리티 등 11곳 참석 윤진식 회장 “물류 방안 마련” 미·중 ‘관세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중국이 관세 부과 전 자국 수출 물량을 대거 처리하기 위해 선박을 ‘싹쓸이’하면서 인천 수출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전장부품 기업 (주)카네비모빌리티를 방문해 인천 지역 수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따른 고율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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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흥시 ‘종근당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 출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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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 반짝 반등했지만… “여전히 갈 길 멀어”
오는 3월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다소 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지만, 국내외적인 악재에 장기적인 경기 하락세를 해소하기엔 갈 길이 먼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59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3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6p 상승한 80.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집계된 80.6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전망치가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응답기업들은 상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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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KT, 국내 첫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상용망 적용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