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IT·기업

    인천TP, 24~26일 XR·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신청 접수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확장현실(XR)·메타버스 제작 인프라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 등을 모집한다. 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을,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기술이다. 두 기술은 게임·교육·의료·비즈니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소재 XR·메타버스 관련 기업·기관·단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시설,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에 있는 XR·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실,

  • 2025년형 삼성 OLED TV 출시… 실시간 번역·AI 기능 대폭 강화
    IT·기업

    2025년형 삼성 OLED TV 출시… 실시간 번역·AI 기능 대폭 강화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55형 OLED TV(사진)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5년형 삼성 OLED TV는 ‘AI 스마트 홈’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집안 기기 상태, 날씨 및 실내 온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집안 환경에 맞는 행동을 제안해준다. 실내의 공기질이 좋지 않을 때 공기청정기 작동을 제안하거나, 에어컨으로 냉방 시 냉방 효율을 위해 블라인드를 닫도록 추천해준다. ‘홈 모니터링’ 기능도 새로 적용돼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TV의 센서와 카메라를

  • 이재현 안양시의원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향토기업과 상생방안 찾아야”
    안양

    이재현 안양시의원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향토기업과 상생방안 찾아야”

    개발사업에 따른 향토기업 이탈 우려 “해당 지역 민원 쇄도…해결방안 필요”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향토기업들의 이탈을 초래하지 않도록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열린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재현(무소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공업지역 주변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업지 민원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박달 준공업지역 개발계획은 우리 안양시의 발전과 미래의

  • 경기북부 1인당 GRDP 1위 포천시, ‘기업 살리기’ 집중나선다
    포천

    경기북부 1인당 GRDP 1위 포천시, ‘기업 살리기’ 집중나선다 지면기사

    민선 8기 포천시의 ‘기업친화 정책’이 올해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에 초점을 둔 경제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백영현 시장은 최근 열린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에서 “민생경제가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친화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난 극복과 경기회복을 위한 지원시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이처럼 기업친화 정책에 적극적인 것은 경기북부지역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4년 기준 5천33만원)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제조업 기업만 8천개(2022년 기준

  • ‘한류’ 바람타고 뜨는 서정대 호텔관광·외식조리과
    양주

    ‘한류’ 바람타고 뜨는 서정대 호텔관광·외식조리과 지면기사

    실무경험 풍부 교수진 다수 분포 학생 적성 맞춤형 심화 교육 실시 자격증 취득·졸업 무렵 취업지원 ‘한류’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늘고 국내 외식업이 전환기를 맞으면서 호텔업계의 고급 인력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관련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해 인재 양성의 질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정대학교의 호텔관광과와 호텔외식조리과는 코로나19로 호텔관광업이 침체기에 있던 때부터 일찌감치 이를 준비해 온 덕에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호텔관광과는 관광호텔, 항공사, 여행사, 외식, 리조트 분야 전문 인력을

  • 경제

    중진공 인천본부, 중소기업 경영·시설지원 1741억 투자 지면기사

    기업에 직접 대출·이차보전 확대 신규 판로 개척 수출바우처 사업 청년 신산업 창업 도전 토대 구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예산 1천741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경영자금과 시설 투자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 인천본부는 2025년도 주요 업무로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 대출(1천563억원)과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하도록 이차보전(178억원)을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인건비 증가와 고금리·고물가, 국제 통상정책 변화 등 대내외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중진공 인천본부는 수출기업이나

  • 에이딘로보틱스,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 사업 협력길 열려
    IT·기업

    에이딘로보틱스,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 사업 협력길 열려

    로봇용 센서 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C-Lab Outside’에 11일 선정됐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이노베토리(Robotics Innovatory)에서 1995년부터 축적한 필드 센싱(Field Sensing)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정전용량 방식의 6축 힘·토크 센서를 개발하여 국내외 주요 기업들에 양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손목 부위에 장착해 사용하는 6축 힘·토크 센서를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협동로봇 제조사에 맞춘 올인원 키

  • 포천시, 중소기업 수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포천

    포천시, 중소기업 수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지면기사

    포천시가 온라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북부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가 구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덱스터는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으로 구축돼 디지털 무역상담, 디지털 마케팅 교육,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덱스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수출지원 플랫폼(buykorea) 상품 등록 지원에 나섰다. 제품 사진 촬영에서부터 편집, 사진보정, 상품 등록까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 경제

    중소기업 경영권 분쟁 부추기는 ‘상법 개정’ 지면기사

    작년 분쟁 93% 중소·중견 기업 소액 공격·개입 쉬워 주요 타깃 주주이익보호 불분명 불안 높여 주주 이익 보호의무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중소·중견기업 내 경영권 분쟁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경영권 분쟁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사의 경영권분쟁소송 건수는 87개사·315건으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87개사의 기업 규모를 보면 중소기업이 59개사(

  • 경제

    인천상공회의소 ‘IP나래’ 참여 중소기업 모집… 개발 교육 등 최대 2500만원 지원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내달 11일까지 ‘2025년 1차(상반기) 지식재산(IP) 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IP 관련 유망기술 개발, 분쟁 예방 전략, 특허권 확보 등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IP 기술전략’과 ‘IP 경영전략’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약 3개월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강의를 진행한다. 모집 기업은 총 22개사로 창업 후 7년 이내 기술 보유 중소기업 또는 창업 10년 이내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신산업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