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건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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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심재철 전 국회의원 선출
국민의힘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심재철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도당은 21일 오후 경기도당 강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심 전 의원을 추대를 통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에는 현 도당위원장인 송석준(이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은혜(성남분당을) 국회의원, 김성제 의왕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은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앞에 나서기보다는 여러분들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며 “당원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신인의 각오로 경기도당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인 심 위원장은 16대부터 20대 총선까지 안양 동안 지역구에서 내리 5선을 지냈으며 20대 국회 상반기 국회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맞붙어 낙선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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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특보에 올해 경기도 온열질환자 59명…작년의 2배
경기도에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달 19일까지 보고된 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5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환자(30명)의 약 2배이고, 전국에서 발생한 환자(264명)의 22%를 차지한다. 지난 19일에만 화성, 남양주, 수원, 의정부, 파주 등 7개 시군에서 9명이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43명, 열사병 8명, 열경련 4명, 열실신 3명, 기타 1명 등이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2명, 50대 11명, 60대 10명 등이다. 온열질환 통계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도내 93곳)이 폭염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고한 환자에 한정된다. 응급실에 이송되지 않거나 응급실에 이송되더라도 의료진이 다른 원인으로 판정하면 온열질환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에 실제로 온열질환을 겪는 도민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도내에서는 27개 시군에서 공무원 400명이 비상근무를 하며 취약계층 보호, 옥외 사업장 및 농작업 현장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119 폭염구급대 차량도 281대로 늘리고 실내 무더위쉼터를 554곳 추가 지정해 모두 8천288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도는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8만9천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4천600명을 투입해 안전 확인 등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도내에는 이달 11일 용인에 폭염특보가 첫 발효된 이후 이날 현재 부천, 시흥을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폭염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도 관게자는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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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수석부대표단 인선 마무리 지면기사
이용욱 총괄수석·김동규 정책위원장 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2년을 이끌 수석부대표단 인선을 완료했다. 최종현(수원7) 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당선자는 20일 민주당 수석부대표단 인선안을 발표했다. 먼저 총괄수석부대표에는 초선이며 세무사 출신인 이용욱(파주3) 의원이 맡게 됐다. 정책위원장에는 김동규(안산1), 수석대변인에는 전자영(용인4), 정무수석부대표는 명재성(고양5) 의원이 인선되며 요직에 모두 초선 의원들을 전면 내세웠다. 기획수석부대표는 신미숙(화성4), 소통·협력수석부대표는 이채명(안양6)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또한 신설된 입법지원추진단장에는 김광민(부천5) 의원이 인선됐다.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자 등 새 대표단은 다음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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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0세 이상 노인·장애인 '스포츠 관람료' 더 낮춘다 지면기사
노약자 천원티켓 내달 오픈 '기회경기…' 할인혜택 확대 지역 연고 18개 구단 홈경기 경기도가 도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1천원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경기 관람료'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도는 7월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본인 부담 1천원으로 혜택 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각각 1천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경기도에 연고를 둔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18개 프로스포츠구단의 홈경기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구단) 등이다.앞서 도는 지난해 3월부터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75%의 관람료 할인 혜택(경기도 25%, 구단 50%, 자부담 25%)을 제공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부터 동반자 1인까지 할인 대상을 추가했는데 이번에 추가로 1천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폭을 늘렸다. 지난해의 경우 320개 경기에 1만2천564명이 이 같은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을 받았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경기도가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대상으로 1천원 스포츠관람 할인 혜택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kt wiz 경기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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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노후 원도심 재생 지원 더드림 사업… 경기도, 평택시 원평동 등 7곳 확정 지면기사
경기도는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지원하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 7곳을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신규 대상지 7곳은 기반구축 단계의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등 5곳과 사업추진 단계의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도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군 14곳을 대상으로 서면·대면평가,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9일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원 범위에서 7개 시·군 7곳을 확정했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표적 사례로 기반구축 단계인 안양시 안양4동은 중앙시장 내 방치된 빈 점포를 청년 실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자립기반을 지원했다. 시흥시 군자동은 지역관리조직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동시에 수익을 만들어 내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상할 예정이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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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경기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대표단 인선…수석부대표에 이용욱
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2년을 이끌 수석부대표단 인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최종현(수원7) 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당선자가 수석부대표단 인선안을 발표했다. 먼저 총괄수석부대표에는 초선이며 세무사 출신인 이용욱 의원(파주3)이 맡게됐다. 정책위원장에는 김동규(안산1), 수석대변인에는 전자영(용인4), 정무수석부대표는 명재성(고양5) 의원이 인선되며 요직에 모두 초선 의원들을 전면 내세웠다. 기획수석부대표는 신미숙(화성4), 소통·협력수석부대표는 이채명(안양6)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또한 신설된 입법지원추진단장에는 김광민(부천5) 의원이 인선됐다.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다음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후반기 수석부대표단은 이번달 말부터 전반기 대표단과 협의해 업무인수인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최종현 당선자는 “전문성, 합리성, 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고 소통·협력 수석부대표를 신설해 단합과 화합을 위한 의원 간의 소통에 힘쓰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대표단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후반기 대표단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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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한경국립대학교, 교육협력 및 학술교류 협약 체결
경기도의회가 도내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섰다.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20일 의장 접견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한경국립대학교 교육협력 협약식'을 통해 이원희 한경대 총장과 만나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한경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김호겸(국·수원5)·박명수(국·안성2)·김선영(민·비례)·황세주(민·비례) 의원과 대학 소재 지역 도의원인 양운석 의원(민·안성1),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자리했다. 한경대 김태완 부총장, 이민경 부총장, 김선희 교수, 김문희 부교수, 박종혁 객원교수도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공동 사업 추진 및 인적교류 활성화,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활동,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본격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한경대 석·박사 학위과정에 입학할 시 정규학기 수업료의 30%를 졸업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3년까지로, 만료일 이전에 별도 협의가 없는 한 1년씩 연장된다. 염종현 의장은 “이원희 총장께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주창해 왔는데, 오늘 자리가 그러한 상생 취지에 걸맞은 협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사권 독립 후 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경기도의회가 이번을 계기로 보다 충실한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는 도내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평생교육대학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답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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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더드림 재생사업’에 평택시 원평동 등 7곳 선정
경기도가 노후 원도심 지원 정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평택시 원평동 등 7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20일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지원하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 7곳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대상지 7곳은 기반구축 단계의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등 5곳과 사업추진 단계의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 도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군 14곳을 대상으로 서면·대면평가,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9일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7개 시군 7곳을 확정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표적 사례로 기반구축 단계에 안양시 안양4동은 중앙시장 내 방치된 빈점포를 청년 실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자립기반을 지원했다. 시흥시 군자동은 지역관리조직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동시에 수익을 만들어 내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상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선정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내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로 2년 차를 맞아 16개 시군 20곳으로 확대되면서 도내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사업 수가 늘어나는 만큼 사업추진 관리도 철저히 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원도심 쇠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까지 66곳이 선정됐다. 여기에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더드림 18곳)을 더해 총 86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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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장애인 1천원으로 스포츠 관람…할인 혜택 7월부터 확대
경기도가 도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1천원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경기 관람료'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도는 7월 1일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본인 부담 1천 원으로 혜택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각각 1천 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에 연고를 둔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18개 프로스포츠구단의 홈경기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구단)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3월부터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75%의 관람료 할인 혜택(경기도 25%, 구단 50%, 자부담 25%)을 제공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부터 동반자 1인까지 할인 대상을 추가했는데 이번에 추가로 1천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폭을 확대한 것이다. 도는 종할인율 적용에 따라 경기별 관람료가 서로 다른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프로구단과 협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의 경우 320개 경기에 1만2천564명이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위해 추진 중인 '기회경기 관람권'을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1천 원의 혜택'을 제공하도록 했다"며 “계속해서 안산 상록수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하는 등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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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부터 ‘긴급돌봄’ 강화… 야간·휴일 믿고 맡긴다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을 받는 '가정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가정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을 7월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수원, 화성, 안성, 평택, 시흥, 광명, 남양주, 구리, 동두천, 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시행하며 아이돌봄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긴급돌봄 2시간 전에 신청하면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도는 서비스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긴급돌봄 활동 아이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 안승만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근무시간 외에는 전화 신청이 불가능했던 기존 사업 틈새를 보완해 방문형 긴급돌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