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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차갑게 식어있는 인천 부평 ‘한국지엠’… 식지 않은 ‘대우차’ 사랑, 흩어졌던 콘셉트카 모였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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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지엠 조여오는 ‘ 미국 25% 관세’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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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천 서구 공장 화재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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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QWER 무대에 수험생 열광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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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탄핵안 가결하라’ 국회 앞 시민들의 함성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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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서해 갯벌, 더 없는 자연의 선물 지면기사
"갯벌의 생태를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국립생태원의 한 박사는 우리나라 갯벌의 존재가치를 이렇게 평했다. '갯벌'은 밀물때면 바닷물에 잠기면서 다량의 토사가 쌓이고 썰물시엔 육지로 드러나는 연안이나 강 하구의 평탄한 지역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서해안의 경우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서해로 흐르는 큰 강이 많아 다량의 퇴적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세계 5대 갯벌(유럽의 북해, 아마존강 하구, 미국 동부 해안, 캐나다 동부해안, 우리나라 서남해)이라 할 만큼 매우 보기 드문 지형이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갯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플랑크톤부터 조개·새우·치어 등 무수히 많은 해양생물의 서식처이자 산란처로 이용되며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 여러 나라를 건너는 철새들의 영양섭취와 휴식처를 제공해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갯벌이 공급하는 어족자원, 이를 바탕으로 하는 유통 산업, 갯벌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산업 등 경제학적인 측면에서도 천문학적인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갯벌을 우리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어두운색이라는 이유로 오염된 이미지로 생각하고,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개발로 묻으려고만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글·사진/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강화도 갯벌에 밀물 때가 되자 수백 수천의 시간 동안 지그재그로 길이 난 갯골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바닷물이 들락날락하면서 물에 섞인 오염물질은 정화되고 물과 함께 따라온 퇴적물은 바다 생태계의 영양분이 된다. 마치 사람의 허파와 같은 기능을 하는 곳이 갯벌이다.우리나라의 갯벌 면적은 남한에만 약 2천500㎢ 규모인데 이는 제주도보다 큰 규모이며 남북한 모두 합하면 약 5천㎢ 규모로 알려져 있다.바다나 늪, 강, 호수 등의 바닥에서 서식하는 저서동물(갯지렁이·고둥·게 등) 중 강화 갯벌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칠게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알락꼬리마도요와 큰뒷부리도요, 민물도요 등은 서해안의 갯벌을 찾는 단골 손님이다.영흥도 내리어촌계원이 갯벌에서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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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인천 연수구 소금밭사거리 현수막 철거
1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소금밭사거리에서 연수구청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2023.07.1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1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소금밭사거리에서 연수구청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2023.07.1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1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소금밭사거리에서 연수구청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2023.07.1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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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생후 1주일 딸 텃밭 암매장한 친모
생후 1주일 된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가 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3.07.0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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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생후 7일 딸 암매장 친모 영장실질심사
생후 1주일 된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가 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3.07.0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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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5.5℃ 폭염' 펄펄 끓는 도로 지면기사
3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도로에 높은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인천의 낮 기온은 최고 35.5℃를 기록했다. 2023.7.3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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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기념 '조형물 ON' 지면기사
지난 24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 훈민정음, 갑골문자 등 세계 각국의 문자를 활용한 조형물이 불을 밝혔다. 송도에 들어서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29일)을 기념하는 조형물이다. 인천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잔디광장 일대에서 문자 팔찌 만들기 등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6.2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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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스폭발 가정' 재난대응훈련 지면기사
22일 오후 인천시 동구 HD현대인프라코어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열린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서 구급대원들이 이송된 환자를 응급조치 하고 있다. 2023.6.2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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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21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영예의 얼굴들' 지면기사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1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1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하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욱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은영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장, 안정찬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단장, 경인일보 인천본사 이영재 사장 등이 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6.1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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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매립지에 터잡은 쇠제비갈매기 지면기사
쇠제비갈매기(노란원)가 지난 5일 인천의 한 매립지 상공을 날고 있다. 쇠제비갈매기는 갈매기과 집단에서 가장 작은 개체다. 주로 강가와 해안사구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생활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번식하고 필리핀, 호주, 인도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다. 지난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2023.6.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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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마 대비 수방장비 조작훈련 지면기사
3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소방서에서 소방대원들이 장마철을 대비한 수방장비 조작훈련을 하고 있다. 2023.5.3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