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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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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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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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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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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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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TP·영상밸리·성사혁신지구에 3개 공공기관 유치 '안간힘'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성사혁신지구 등에 경기도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양시는 12일 경기도 3차 공공기관(7개) 이전 유치 공모에 경기도시주택공사(GH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유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이재준 시장과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날 경기도제1부지사를 만나 이들 3개 기관 유치 신청서를 전달했다.최근 GH가 약 812만7천㎡ 규모로 조성되는 창릉3기 신도시에 20% 지분 참여가 확정됐다.이재준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고양영상밸리 등 경기 남·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꼭 고양시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고양시에는 성사혁신지구나 한류월드 등 공공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장소가 준비되어 있어 GH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나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올 경우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재준 시장은 "자유로·통일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사통팔달로 연결돼 있는 도로망과 지하철3호선·GTX 등의 철도망이 있어 교통의 편의성이 좋아 경기도 공공기관의 발전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이길용 의장은 "고양시는 군사보호구역·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 등 규제로 피해가 많지만,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 경기도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내재돼 있다. 고양시가 경기도 공공기관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이길용 의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시 이전 요구를 위한 고양시의회 의원 일동의 성명서를 전달했다. 또 고양시공공노동조합연대에서도 입장문을 전달하고 경기도 공공기관의 고양시 이전을 적극 요청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이길용 시의회 의장(오른쪽)은 이날 경기도제1부지사를 만나 이들 3개 기관 유치 신청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12 /고양시 제공이재준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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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1개 노선 신설·연장…경기북부 철도교통망 대전환 시동
경기남부권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경기북부 철도교통망이 오랜 정체를 딛고 대전환을 시작한다.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2개뿐이던 기존 철도가 4배 이상 늘어난다. 이에따라 서울 접근을 비롯한 경기 남·북부도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인구 108만명의 고양시는 특례시 출범과 함께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해 GTX-A·서해선 등 6개 철도 노선 신설과 지하철 3호선(일산선)·인천2호선 등 5개 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는 인천 계양·부천 대장·하남 교산·남양주 왕숙·고양 창릉 등 5개 3기 신도시의 광역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일산테크노밸리·고양 성사혁신지구·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자족도시 대전환을 앞두고 경기북부 지선기능의 신교통수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는 현재보다 4배 이상 확충되는 광역철도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경기북부 사통팔달 교통망 수도권광역급행철도 ①GTX-A노선은 킨텍스에서 대곡·창릉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주파,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예정이다.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②서해선은 대곡~소사 구간 신설이 진행 중이며, 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존 노선이 일산까지 연장됐다. 서해선은 김포공항역 등을 통과, 지하철 3·5·7·9호선 뿐 아니라 공항철도·김포지하철·경인선 등 7개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로 이동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TX-A는 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선 구간 터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해선은 올해 7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한강 하저터널 연약지반 보강과 김포공항 환승통로 구간 설계변경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시는 관내 구간에서 공사가 최대한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고양 창릉의 경우, GTX-A의 창릉역 신설과 함께 서울 은평에서 덕양구 화정을 경유해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③고양선(가칭) 신설이 핵심 사업으로 발표됐다. 현재 출퇴근 시간 혼잡이 극심한 자유로·통일로 일대의 교통 정체가 개선되고, 철도를 이용한 서울 도심지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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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잡힌 화장실 성폭행범…절도현장에 남긴 DNA에 덜미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008년 7월 고양시의 한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서 50대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29·무직)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범행 당시 경찰은 용의자를 잡지 못했고 피해 여성에게서 채취한 용의자의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데이터베이스로 보관하고 있었다.A씨는 DNA 추적에 덜미를 잡혀 13년만에 검거됐다.오랜 기간 용의자에 관한 단서가 전혀 잡히지 않아 '미제 강간 사건'으로 분류됐던 이 사건은 올해 초 한 가정집에서 절도신고가 접수되면서 약 13년만에 실마리가 풀렸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절도 현장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대조한 결과 2008년 미제 강간 사건의 용의자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경찰은 DNA 증거를 토대로 70일 가량 용의자를 추적해 파주시 소재 거주지에서 A씨를 최근 검거했다.사건 발생 당시 A씨는 만 16세의 고교생이었으며 피해자는 현재 사망한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경찰 관계자는 "DNA 대조를 통해 오래전 발생한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할 수 있었다"면서 "용의자는 경찰이 이 사건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검거됐으나, DNA 증거에 범행을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008년 7월 고양시의 한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서 50대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29·무직)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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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사장 소음·미세먼지 저감…LH·10개 건설사와 업무 협약 체결 지면기사
고양시가 관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10개 건설사와 5일 고양꽃전시관에서 '환경피해 방지를 위한 비산먼지 생활소음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참여한 10개 건설사는 관내 대형 공사현장이 있는 현대건설,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에스케이건설, 한화건설, 대림건설, 케이씨씨건설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왼쪽 여섯번째)와 LH등 대형 건설사임원등이 비산먼지·생활소음 저감 업무협약 추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1.4.5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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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직매장협 회장에 김진의 조합장 연임 지면기사
고양 일산농협 김진의(사진) 조합장이 2021년 전국농협 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지난 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진행된 협의회 정기총회는 회원농협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으며 이번 연임으로 2023년 협의회 정기총회 시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연임된 김 회장은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로컬푸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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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기초지자체 첫 '대북지원사업자'…관계개선 정책 선도하는 고양시 지면기사
일산TV내 '평화의료 클러스터' 조성… 감염병 공동대응·의료통합대비 인력양성일산대교~파주시계까지 6.8㎞ 철책선·2개 소초 제거 '생태·역사 관광벨트' 추진 김대중 前 대통령 사저 '평화와 인권 공간'으로 재탄생… 일산동구 꽃전시관 눈길지난해 3월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대북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고양시가 올해에도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 정책'을 천명했다.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으로 진행됐던 평화정책에서 탈피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움직이는 효율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얽힌 실타래를 풀 때 강한 힘으로 잡아 당기기 보다는 작은 매듭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앙정부의 힘 있는 평화정책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의 신속하면서도 실질적인 정책으로 작은 사안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도 평화정책추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2019년 4월 경기도가 주도하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임종석)과 남북 도시 간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에는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이사장·이해찬)과도 개성일일관광 등 남북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를 되찾기 위해 올해 일산테크노밸리 내 '평화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평화의료 클러스터' 올해 본격 추진…보건·의료에서 남북이 하나로'보건·의료협력'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시킬 유력한 계기로 꼽힌다. 대북제재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그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의료협력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최적의 도시 중 하나는 고양시다.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6개의 대형병원과 다수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양시는 보건·의료협력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시킬 카드로서 '평화의료 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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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 연임 확정 지면기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성순(사진) 원장이 연임이 확정돼 2023년까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병원장은 지난 2019년 제11대 일산백병원 원장 취임 후 코로나19 위험 속 원내감염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진료, 간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안정된 경영성과를 내 위기관리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병원 운영 상황을 직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해 직원들 사기진작에 노력했다. 이 병원장은 "일산백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심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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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그물에 걸려 나오는 '끈벌레'…한강 하류 고양 어민들 수년째 '사투' 지면기사
행주어촌계 '유해생물 출현' 비상신경계 독소 지니고 포식성 강해"물재생센터 무단 방류 탓" 주장올해에도 고양지역 한강하류에 유해 생물인 '끈벌레'가 출현해 어민들이 긴장하고 있다.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들은 최근 수년 동안 이맘때 그물마다 걸려 나오는 끈벌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31일 고양시 행주 어촌계 등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뱀장어 치어를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가 함께 걸려 올라오고 있다. 이에 이달 중순부터 이 구간에서 뱀장어 치어 조업을 하고 있는 30여명의 행주 어민들은 걱정이 앞서고 있다.어민들은 1인당 80m짜리 뱀장어 치어 포획용 그물 7개씩을 한강에 설치할 수 있다.행주 어촌계 주민들은 "대다수 죽은 실뱀장어가 끈벌레와 섞인 채로 올라오고 있고 올해도 끈벌레가 지난해처럼 다량 출현하면 조업을 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발생원인에 대해 어촌계원들은 "행주대교를 기점으로 한강 상류 6∼7㎞ 지점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와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정상 처리하지 않은 하수·분뇨를 한강에 무단 방류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양시는 2016년 8월 한강 하류에 발생한 끈벌레의 발생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한강 수질과 끈벌레류 발생 원인 규명 및 실뱀장어 폐사 원인 등 어업피해 영향조사용역'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맡겼다.끈벌레는 신경계 독소를 뿜어내 마비시키는 방법으로 환형동물, 갑각류, 연체동물 등 어류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등 포식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닷속 유해 생물로 알려진 끈벌레는 2013년 봄 한강 하류에 나타나면서 국내에 처음 보고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봄철 한강 하류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이 대량으로 출몰하는 '끈벌레'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 사진은 29∼30일 행주어촌계 어민들의 그물에 걸린 끈벌레. 2021.3.31 /연합뉴스봄철 한강 하류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이 대량으로 출몰하는 '끈벌레'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 사진은 29∼30일 행주어촌계 어민들의 그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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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4개 학교에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배부 지면기사
'불법 촬영피해,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일산동부경찰서(서장·조강원)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불법촬영 등 범죄예방을 위해 신형 적외선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지역 4개 학교에 배부했다.불법촬영 범죄 발생과 교묘해져 가는 수법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불법카메라 탐지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일산동부서는 관내 학교 치안 불안요소를 스스로 점검하는 등 학교 자체 불법촬영 범죄예방 능력 향상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학생 수가 많고 번화가에 위치한 학교 4개교를 선정해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배부했다.일산동부서는 설치와 함께 탐지 전문성 강화와 불법촬영 범죄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내 자체점검단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점검 시 유의사항, 불법카메라 발견 시 조치사항 등을 교육하고 선제적 예방활동도 병행했다.조강원 서장은 "불법촬영 범죄 등 치안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우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배부했다"며 "특히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산동구가 되도록 관내 학교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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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신고]김종민 고양시의원, 9억증가…작년 창릉 인접 토지매입
고양시의회 김종민 의원(민주당)은 지난해 창릉신도시 인접 지역인 덕양구 강매동 토지(잡종지) 1천489㎡를 매입하고 도내동 오피스텔 2개(각 대지 7.6㎡, 건물 70.59㎡)를 분양받으며 부동산 가액이 9억3천만원 증가했다. 김 의원이 신고한 부동산 현재 가액은 토지 3건(본인 2건, 배우자 1건) 18억5천만원과 건물 5건(본인 4건, 모친 1건) 2억9천만원 등 21억4천만원이다.그러나 김 의원은 채무가 17억5천만원으로, 총 재산은 5억4천700만원이다.재산 총계는 종전 3억3천만원에서 2억1천700만원이 늘었다. 고양시그린벨트해제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고양시의회 김종민의원(민주당)은 고양시의 그린벨트 땅을 소유한 지주다. 김의원은 지난 2012년 고양시 도내동 토지 5,689㎡를 법원 경매에서 8억여원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낙찰받을 당시 인근 고양 원흥지구가 개발사업이 시작된 시기로 당시 지목이 '밭'인 이 땅은 그린벨트였다. 김 의원은 시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자신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을 집중 거론하기도 했다. 고양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이규열 의원도 본인 명의 토지 5건 26억8천만원과 건물 3건(본인 2건, 장남 1건) 6억1천만원 등 모두 33억원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이 의원의 부동산 가액은 전년보다 1억원이 늘었으나 채무가 32억4천만원으로 재산 총계는 4억7천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종전 가액보다 9천900만원이 늘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김종민 고양시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