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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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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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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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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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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시흥시지부, 영농 폐기물 수거 캠페인 전개
NH농협 시흥시지부(지부장·임우진)는 북시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함병은)과 북시흥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김현숙) 소속 직원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계수동에서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애서는 농사용 폐비닐과 폐자재, 농약병,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불법소각 지양과 산불예방 홍보도 함께 벌였다.임우진 지부장은 "고령화로 농촌현장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이 선도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함병은 조합장은 "아름다운 농촌을 위해서는 '청춘농촌'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며 "젊은 인력 유치를 위해 농협 차원의 우대정책을 조속히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숙 회장은 "농촌마을에 웃음꽃이 만발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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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가을,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 '씽씽'
시흥시가 다음달 15일까지 물왕호수에서 거북섬 일대까지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기존 자전거 투어코스인 '그린웨이'를 거북섬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는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접속한 뒤 스탬프투어 코스 중 '그린웨이'를 선택하고, 제시된 코스(물왕호수~시흥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오이도 빨강등대~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해당 경유지를 모두 방문하면 모바일 완주증이 발급되며, 이를 안내된 제출처로 제출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함께 자전거길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관내 카페 이용권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시흥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부서와 협의해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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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 샌디에이고시와 맞손 지면기사
시흥시가 미국 바이오산업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San Diego)시와 경제발전 및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월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41명과 만나 두 도시간 상호교류 증대를 위한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 의원,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산업진흥원 및 도시공사 관계자 등 시 공공기관 대표 및 지역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서는 노라 바르가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항만관리국 및 지방공항청 대표, UC샌디에이고 부총장과 캘리포니아의 대표 기업인 퀼컴, 일루미나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임병택 시장은 "샌디에이고시는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면서 "시흥시도 지난 7월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지역 캠퍼스'에 선정돼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바이오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바이오산업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와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가 함께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연구시설, 대규모 산업단지를 갖추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큰 잠재력을 지닌 혁신과 기회의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제사절단으로 시흥을 방문해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샌디에이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의료기기, 항공우주, 반도체 등 첨단과학 분야가 발달했다. 특히 바이오 분야가 발달해 1천여 개의 바이오 기업에 73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2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2020년 기준)하는 미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은 세계무역센터 샌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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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11월1일 '잡 페어' 채용박람회 개최
한국공학대학교가 우수기업과 구직중인 학생들과 지역청년에게 잡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1일 '2023 TU A-Class 500 Job Fair'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한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공대 교내 체육관 및 제2생활관에서 진행된다.채용박람회에는 SK쉴더스(주), 넷마블네오(주), (주)미코세라믹스, (주)우원기술, 삼화콘덴서공업(주) 등 총 32개 우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부대 행사로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정책 홍보 ▲경기경영자총협회 일경험 프로그램 홍보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지역정책 홍보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최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경력개발처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 청년들이 취업 자신감을 얻고 성공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과 인재 사이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한국공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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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댓골마을학교,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기관·단체 부문 '대상' 수상
'시흥 댓골마을학교'가 지난 28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위상이 커지고 있다.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우수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 기관·단체,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도 단위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시흥 댓골마을학교는 2017년에 설립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마을주민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수행해왔다.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돌봄, 마을교육공동체, 자원순환, 방과 후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유가보상 사업인 '시흥순환가게re100'과 탄소중립 및 환경 문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원순환 골목 축제인 '댓골마을 차차차'를 개최하는 등 마을에서 앞장서 자원순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시는 현재 '학습-일-문화'가 함께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해 11개의 평생학습마을학교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로써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누구나 마을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문화를 바탕으로 학습프로그램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기획·운영해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임병택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교육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누구나 학습으로 성장하고 학습이 일상화될 수 있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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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다문화엄마학교 '우리가족 운동회' 성료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지만 한국인의 어머니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다문화엄마들이 운동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시흥시 가족센터가 지난 28일 한국공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총기수 연합활동인 '우리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운동회는 다문화엄마학교에 참가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더욱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는 다문화엄마학교 1기부터 9기까지 34가구(112명) 가족들이 참여했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자녀의 지도, 학습 방법을 터득해 엄마 역할의 확대를 돕는 교육 사업이다. 그동안 총 8기 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9기가 참여하고 있다.운동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예총이 주관한 경기도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했다. 시흥시무용단 조이맥스, 퓨전브라스 밴드 브라스맨, 팝페라그룹 아르더의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운동회가 시작됐다.이날 운동회에서는 볼풀공 경기, 합동 바구니 탑 쌓기, 행복 비전탑 세우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었다.참가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종목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처음 참여하는 총 기수 간 연합활동으로 다른 기수의 다문화 가족을 알게 돼 반가웠다"라며 이번 행사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은 "그동안 아이를 위해 문제를 풀고, 시험을 보며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 다문화엄마학교 과정을 수료한 엄마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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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2023 한국전자전' 시흥 MADE 소공인 공동관 운영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전자전(KES 2023)'에 '시흥MADE 소공인 공동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의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에 기여했다고 30일 밝혔다.2023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한 기업은 시흥시 소재 소공인으로 ▲헬닉스파워(주)(전력절감기) ▲㈜애드로이트(로봇 시스템) ▲지피코리아(스마트워치,디지털오디오) ▲에이스파워텍(주)(비상용 미니발전기) ▲모들사회적협동조합(바이러스 캐처) ▲세하글로벌시스템(CCS_전류제어소켓) ▲(주)에이블모터스(전기차, 온열치료기) ▲(주)넥스테크(투명 LED 디스플레이) 등 총 8개사다. 공동관 참여 기업 헬닉스파워(주) 전보선 대표는 "개별적으로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중소기업 입장에서 공동관 참가는 좋은 경험이 돼 제품 전시뿐 아니라 기업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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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사회공헌단 '시선' 호스피스 바자회 봉사 활동 진행
시흥산업진흥원(원장·유병욱)은 최근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는 기금마련을 위한 '제13회 호스피스 바자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진흥원은 '시흥산업진흥원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의미로 사회공헌단 '시선'을 발족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시선은 지역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돕는 이번 바자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장 곳곳의 부족한 일손을 더하며 뜻을 함께 했다.유병욱 원장은 "이번 바자회 참여를 통해 봉사정신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더 밀접한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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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교육도시 시흥, 6년차 맞은 '마을교육자치회' 주목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해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마을 교육 문제와 마을이 꿈꾸는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시흥마을교육자치회는 2018년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곡동, 정왕동, 군자동 3개 동에서 시작했다. 마을교육자치회 6년 차를 맞이한 올해까지 정왕1·3, 신천, 은행, 매화, 배곧1·2동 등이 추가되면서 관내 모든 동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각 동 마을교육자치회는 교육 의제 형성, 마을교육계획 수립, 마을교육과정 발굴 및 시행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특히, 시흥시 주민자치회 관련 조례에서 나이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장곡마을교육자치회는 주민자치과정의 이해와 모둠 활동 등을 장곡중·고등학교 수업 과정에 포함시켰다. 학생들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안서를 작성하고, 주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하며 내년도 마을자치계획사업 수립에도 목소리를 냈다.또, 신현마을교육자치회는 농업 기반인 마을 특성을 활용해 포리초등학교와 초등 농촌체험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정왕1동마을교육자치회는 시화초등학교와 함께 시흥의 역사·문화·생태를 바로 알기 위한 '청소년들아, 골든벨을 울려라'를 교육 과정으로 진행해 마을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마을교육자치회의 또 다른 기능은 바로 '수다'다.마을교육자치회는 주민이 바라는 우리 마을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교육수다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주제로 학부모·학교 교사·청소년·마을 교사·아빠·다문화·학교 밖 청소년 수다방 등 20개 교육수다방이 운영 중이고, 77회의 모임이 이어졌다. 교육수다방을 통해 성교육, 다문화, 안전, 진로 등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와 의견들이 마을 교육 의제로 선택됐다. 이중 마을 주민이 선별한 주요 의제들은 의제실험실(시범사업)과 특화사업(실천사업)으로 진행되며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주민자치계획에 반영되기도 한다.특화사업은 권역별로도 진행된다. 배곧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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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주의하세요" 안전수칙 준수 당부
시흥소방서가 최근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화 요인별 화재 발생 현황은 부주의 133건(37.8%), 전기적 112건(31.8%), 기계 46건(13.1%), 화학 19건(5.4%) 순이며, 부주의 화재 사고 유형으로는 담배꽁초 58건(43.6%), 불씨화원방치 17건(12.8%), 용접절단 15건(11.3%) 순으로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서는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안전한 곳에 처리하기 ▲화기 취급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차단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홍성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화재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