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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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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발생한 무안공항, 바다·논밭 착륙 어려웠던 이유는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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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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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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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기남부청, 탈세액 수천억대 불법 액상담배 업체 압색 등 수사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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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30)] 하이로닉 지면기사
미용의료기기 혁신으로 ‘성공 스토리’ ‘SILKRO’ 4종 핸드피스로 구동 집속형초음파자극 ‘홈쎄라’ 대표 글로벌 강소기업인 용인 소재 하이로닉은 미용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한다. 2007년 설립 이후 미용의료기기 제조,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세계시장에서 K-뷰티가 성장하며 하이로닉도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이로닉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조직 응고’, ‘눈썹 리프팅’을 사용목적으로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제조허가를 취득했다. 또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로 구성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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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강국 경기도·(5)] ‘두나미스덴탈’ 지면기사
글로벌 기술력으로 치과 핸드피스 교차감염 ‘원천 봉쇄’ 역류차단 등 전용장비 사업화 독보적 수준… 국산화 기대감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두나미스덴탈은 치과용 핸드피스의 교차감염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치과용 핸드피스의 교차감염 가능성은 정부기관이 제도와 지침으로 차단을 요구하고 제조사들도 연구로 감염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완전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핸드피스 교차감염 원인은 크게 2가지다. 첫째로 치과의자 작동 수관 역류 오염이고 둘째는 에어터빈 석백(Suck-back)현상 터빈내부 오염이다. 이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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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과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화까지 돕기 지면기사
올해 ‘이어달리기 지원사업’ 추진 우수성과 5개社에 6800만원 자금 높은 기술개발 성공률에 비해 낮은 사업화라는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19일 경과원은 ‘2024년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R&D 재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사업 분야에서 꼭 필요한 기술 과제를 제안하고 채택되면 경기도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2008년 시작된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까지 911개 과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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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29)] 리트빅 지면기사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동남아·일본 넘어 글로벌 도전장 10년 이상 축적 경험 제품 활용 운전자 보조시스템 설루션 제공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성남 소재 리트빅은 동남아, 일본 시장을 공략해 지난 2022년 7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할 정도로 성공을 거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리트빅은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과거 자동차는 기계 공학의 산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SDV(Software Defined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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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강국 경기도·(4)] ‘하나기술’ 지면기사
전기차 화재 줄이는 ‘게임 체인저’… 전고체전지 제조공정 국산화 나서 리튬이온배터리 대체 가능성 각광 초고압 정수압프레스 사업 기대도 전기차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신문지상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화재는 구매를 꺼리게 만드는 요소다. 대부분의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의 문제로 나타난다. 배터리(전지) 중 스마트폰과 노트북, 그리고 전기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다. 리튬이온배터리는 가장 많이 상용화된 일반적인 전지면서 경량화, 수명, 충전속도,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상기 언급한대로 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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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28)] 인터엠 지면기사
고품질 영상·음향 디지털 전송, 보안까지 잡은 기술력 네트워크 방송 통합설루션 제공 32개국에 연간 800만달러 수출 2024 글로벌 강소기업 인터엠은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향, 영상, 통신의 통합 설루션을 지향한다. 1983년 설립 이래 음향을 기반으로 업역을 확대해 온 인터엠은 일본, 미국, 프랑스, 모로코,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세계 32개국에 연간 8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공공장소, 학교, 병원 등에서 안전과 보안의 요구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엠의 IP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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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내년 3월15일까지 지면기사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 강화… ‘360°스마트 영상센터’ 활용도 경기도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폐쇄회로티비(CCTV) 18만여 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5월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운영 조례를 개정해 대설 비상단계별 근무 기준을 기존 대설경보 기준인 20㎝에서 예상적설량 10㎝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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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경기도-신천지 질긴 악연 ‘쏠린 눈’ 지면기사
‘대관 취소 규탄’ 집회 2만5천명 집결 관련 도민청원 4만명… 거센 반발 코로나 시절 李 전 도지사와 갈등 가평 찾아 총회장 직접 검체 채취 지난 15일 신천지예수교회가 경기도청사 신청사 앞에서 이전 개청 이후 가장 큰 규모(경찰 추산 2만5천명)의 집회를 열었다. 경기도가 파주에서 열리는 신천지 측의 행사를 취소한 것을 항의하는 의미에서였다. 파주 대관 취소에 대한 도민청원도 이날 정오 기준 4만명을 넘길 정도로 반발이 거셌는데 경기도와 신천지 측의 악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로 시작된 경기도와의 갈등 경기도와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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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2020년 신천지에 코로나19 강경대응 이재명, 시설 직접 찾고 총회장 압박 이만희 검사 확인차 잠복근무 주문까지 ‘파주 행사 취소’ 미운감정 또 불붙어 15일 신천지예수교회가 경기도청사 신청사 앞에서 이전개청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경기도가 파주에서 열리는 신천지 측의 행사를 취소한 것을 항의하는 의미에서였다. 파주 대관 취소에 대한 도민청원도 이날 정오 기준 4만명을 넘길 정도로 반발이 거센 가운데 경기도와 신천지 측의 악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와 신천지예수교회가 부딪친 건 지난 2020년으로 거슬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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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의 풍미 그대로… 제조공정 최초 논알코올 막걸리 지면기사
[기술강국 경기도·(3)] '우리술' 일반 술과 '비슷한 맛' 구현 과제 3가지 개발 결합… 국내·외 성과가평 소재 주류제조업체 우리술은 경기도 기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잣과 쌀입국을 이용한 논알코올 잣막걸리'를 개발했다.가평 특산물인 '잣'과 주류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도수가 없는 '논알코올'을 결합해 막걸리를 생산해내는 과제였다. 비알코올 주류 시장은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파생된 비알코올 시장에서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와 비슷한 맛을 만들어내는 것이 과제였다.우선 우리술은 논알코올 막걸리에 적합한 입국을 개발했다. 역가가 60sp 이상이면서 산도가 5ml 이하가 되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파일럿 탱크 설비를 이용해 쌀 전분분해의 최적 환경을 파악했다. 이어 효모 비활성화 온도-시간까지 파악해 냈고, 이런 3가지 개발 사항을 결합해 연속공정으로 일반 막걸리와 가까운 맛을 내는 비알코올 막걸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막걸리 제조공정을 이용해 논알코올 막걸리를 제조하는 것은 업계 최초의 일이었다. 특히 모든 원재료와 부재료를 경기미를 사용해 경기도 기업의 특성을 살렸다.기존 타사 기술이 복잡한 공정을 거치는데 비해서 우리술의 제조공정은 간단하면서도 효율성을 추구해 논알코올 제품 당화 및 발효 생산까지 3일이면 끝난다는 게 특징이다.우리술은 기술개발사업으로 도출해 낸 논알코올 막걸리를 활용해 매출액을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논알코올 막걸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미 국내 유통사, 대리점과 계약으로 성과가 나타났고 해외 수출도 계약예정으로 기술개발의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우리술의 가평잣 생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