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포럼

  • [미래사회포럼]김운용 前 육군 지작사 사령관, "가장 책임있는 사람 현장장악땐… 어떤 위기도 극복"

    [미래사회포럼]김운용 前 육군 지작사 사령관, "가장 책임있는 사람 현장장악땐… 어떤 위기도 극복" 지면기사

    김운용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은 16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변화와 격동의 시기, 위기관리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다.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한 그는 지난해 4월 초대 지상작전사령관을 마지막으로 전역한 뒤 용인대 군사학과 초빙교수로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이날 강의에 앞서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김 교수에게 미래사회포럼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김 교수는 북한·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국의 상황을 쉽게 풀어내며 아시아태평양 국제관계 정세와 향후 전망을 풀어냈다.이어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과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을 비교하며 초기 위기 관리와 대응의 중요성을 짚었다.김 교수는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준장 진급예정자로 대기하다 4박5일 작전을 지휘했다.민족의 대위기를 연대기 순으로 설명하며 1592~1597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틈바구니 속에서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自己確信(자기확신) ▲萬全之計(만전지계)로 정리했다. 관행과 타협하지 않고 왕명을 거스르면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12척의 판옥선으로 왜적과 맞선 자기확신, 유리한 형세를 미리 구축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만전지계가 리더의 덕목이라는 것이다.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진 것들을 아는 것도 리더의 필수 소양이라고 강조하며 아이돌그룹 '블랙핑크'를 소개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가장 책임 있는 사람이 현장을 장악하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나를 낮추고 내려놓는 게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선"이라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16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김운용 前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사령관이 '변화와 격동의 시기, 위기관리와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황룡 동남보건대 교수 강연, "보완대체요법 과학적 접근… 미래형 통합운동치료 모습"

    [미래사회포럼]황룡 동남보건대 교수 강연, "보완대체요법 과학적 접근… 미래형 통합운동치료 모습" 지면기사

    황룡 동남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는 9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뉴노멀 시대의 바디 워크'를 주제로 강의했다.새로운 시대에서 몸의 움직임을 동양학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뉴노멀 시대의 바디 워크'는 새로운 표준과 몸의 구조, 기능을 변화시켜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 균형을 회복시키는 모든 행위를 뜻한다.특히 의식 운용과 호흡 조절, 형체 조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자아경락단련의 방법인 '도인양생공(導引瀁生功)'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황 교수는 "도(導)는 호흡을 뜻하고 인(引)은 몸의 움직임을 나타내며 양생(瀁生)은 대뇌정화 즉 한 가지 마음으로 만가지의 잡념을 없애는 것을 뜻한다"며 "도인양생공은 1천여종의 중국기공 중 1999년에 국가보조 발전기공으로 채택돼 현재 64개국에 전파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와 혈의 움직임을 인체해부도를 통해 강의해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강연했다. 또 기와 혈의 올바른 흐름을 돕는 복식호흡을 비롯해 인체영유십삼식공법 등 전신경락신장운동법도 소개했다.황 교수는 "보완대체요법의 지혜를 빌어 이것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이어진다면 통합적 미래 의료체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미래형 통합운동치료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9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황룡 동남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가 '뉴노멀 시대의 바디 워크'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김학린 단국대 교수 열띤 강연, "IMF졸업후 공공갈등 늘어… 국가적 조정제도 필요"

    [미래사회포럼]김학린 단국대 교수 열띤 강연, "IMF졸업후 공공갈등 늘어… 국가적 조정제도 필요" 지면기사

    현재 한국사회를 한마디로 진단하면 무얼까. 여러 의견으로 나뉠 수 있겠지만 '갈등 사회'라고도 볼 수 있다. 묵혀왔던 문제는 계속 나오는데 그 대립과 반목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주임교수는 2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한국사회 공공갈등 현황과 과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지난 1991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에선 총 792개의 공공갈등이 발생했다"며 "발생빈도는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데 2012년이 161개로 가장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갈등 진행빈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고 있다. 특히 2002년 IMF 관리체제 졸업 이후 증가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공공갈등은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이 갈등의 당사자 혹은 제3자로 개입하는 경우로 ▲갈등 전 과정을 통해 연인원 500명 이상의 참여자 집단 행동 ▲공중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최소한 100명 이상의 참여자가 집단적 행동 조직 ▲대립하는 둘 이상의 행위 주체들의 상호작용이 7일 이상 지속 등의 기준을 넘어설 때를 뜻한다.김 교수는 "한국사회 공공갈등의 특징은 갈등의 장기화가 문제의 핵심"이라면서 "따라서 갈등으로 인해 지급되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갈등의 장기화를 방지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부터 모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사회적 갈등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으로 국가적 갈등조정기구 설립, 갈등관리기본법(가칭) 제정, 대안적 분쟁해결제도(ADR)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비, 중앙-지방·지방자치단체간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 및 기구 설립 등을 꼽았다.한편 이날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김 교수에게 미래사회포럼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2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주임교수가 '한국사회 공공갈등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

  • [미래사회포럼]김경일 아주대 심리학 교수 강연, "좋은 리더는 '접근 - 회피 동기' 활용 설계자 돼야"

    [미래사회포럼]김경일 아주대 심리학 교수 강연, "좋은 리더는 '접근 - 회피 동기' 활용 설계자 돼야" 지면기사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25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접근과 회피 동기의 소통과 지혜)'를 주제로 강의했다.김 교수는 이날 인지심리학을 접목한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의 역할을 강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그는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접근 동기와 싫어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회피 동기를 활용해야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더는 이 두 가지 동기를 알맞게 사용하고 잘못 매치된 동기를 바로 잡는 설계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대체로 지금 해야 하는 일 또는 단체와 이야기 할 때는 회피 동기가 효과적이고 오래 해야 하는 일과 개인에게는 접근 동기가 효과를 낸다"면서도 "하지만 사람마다 시간의 길이에 대한 기준이 마르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효과적으로 두 개의 동기 중에서 효과적인 방법을 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TV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과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5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김화수 펠로워즈 대표 강연, "직원 장점 인정하면 1%만 낙오… 리더, 배우고 싶다는 열망 줘야"

    [미래사회포럼]김화수 펠로워즈 대표 강연, "직원 장점 인정하면 1%만 낙오… 리더, 배우고 싶다는 열망 줘야" 지면기사

    "당신의 어떤 행위로 다른 사람이 더 높은, 더 나은 무언가가 되고 싶어한다면 당신은 리더다."김화수 펠로워즈 대표는 18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가치창출과 문제발견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면서 미국 6대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의 말을 통해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설명했다.김 대표는 "존 퀸시 애덤스 전 대통령의 말로 리더십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며 "만약 당신의 어떤 행위로 다른 사람들이 더 배우고 싶어하는 열망과 열정을 갖고자 한다면 당신은 리더다"라고 말했다.또 김 대표는 "기존의 만연한 경험을 뚫고 새로운 경험이 제시되는 것, 그 새로운 경험이 곧 새로운 가치"라고 전했다.그는 미국 직장 현황 갤럽 조사(2013)를 통해 상사가 직원을 소외시킬 경우 40%가량 직원이, 상사가 직원을 꾸중할 경우 22%의 직원이 일에서 멀어지는데 직원의 장점 중 한 가지라도 인정하고 보상하면 일에서 멀어지는 직원은 1%에 그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현재 펠로워즈 Founder and director로 활동하고 있으며,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엔도어즈,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성규 경인일보 경영마케팅본부장은 김 대표에게 미래사회포럼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18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김화수 펠로워즈 대표가 '가치창출과 문제발견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김재영 서강대 교수 강연, "서로 다른 종교 이해할때, 세상을 더 깊게 볼 수 있어"

    [미래사회포럼]김재영 서강대 교수 강연, "서로 다른 종교 이해할때, 세상을 더 깊게 볼 수 있어" 지면기사

    "세상을 읽는 문법 중 가장 중요한 종교를 놓치고 있습니다."김재영 서강대학교 교수는 11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종교를 알아야 글로벌 세상을 깊게 읽을 수 있습니다'란 주제로 강연에 나서 종교란 소통의 창구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나타내는 종교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며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야 세상을 깊게 바라보고 사회적 갈등 대신 밝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이상적으로 비춰지는 종교를 보면 밝은 면이 주로 드러나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갈등의 발단이 되기도 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두운 면이 많다"며 "그래서 종교를 접근할 땐 항상 현실적으로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종교의 양면성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종교가 오히려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그는 "전 세계에서 화폐나 정치의 경우 일부 몇 가지로 통일돼 사회에서 통용되지만 종교는 오히려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서로 다른 각자의 종교를 이해하고 하나의 소통 방식으로 삼으면 오히려 세상을 밝고 깊게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 서강대 국제인문학부 종교학과 교수와 세계종교학회의 연구지 '종교'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문학총연합회 공동회장과 한국종교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11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김재영 서강대학교 교수가 '종교를 알아야 글로벌 세상을 깊게 읽을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김경호 따순몸 한의원장 강연,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갑게… 좋은 생활습관이 건강·장수 비결"

    [미래사회포럼]김경호 따순몸 한의원장 강연,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갑게… 좋은 생활습관이 건강·장수 비결" 지면기사

    "수승화강(水升火降), 발을 따뜻하게 머리는 차게 하는 것이 건강 장수의 비결입니다."건강을 실천하면서 그 길을 안내하는 한의사로 알려진 김경호 따순몸 한의원장은 4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 및 바른 자세, 대사증후군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올해 5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탄탄한 모습으로 단상에 오른 김 원장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현대인들이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대사증후군, 또 그 해법에 대해 설명했다.김 원장은 "옛날 어느 왕이 신하들에게 건강 장수의 비결을 연구하도록 명한 결과 수십권에 달하는 저술을 갖고 왔는데 이를 한 줄로 줄인 것이 '발을 따뜻하게 머리는 차갑게'였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내인)이 아닌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것(외인)만을 봤을 때 좋은 생각과 운동, 휴식이 건강에 70~90% 영향을 미치고 좋은 음식이 10~30%로 볼 수 있다"며 "명상과 긍정적인 생각 등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결과는 물론, 평소 실천하기 쉬운 해법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대한 한의사협회 약무위원 등을 맡고 있으면서도 팔씨름 국가대표와 머슬마니아 입상 경력 등을 갖고 있어 치료하는 한의사뿐 아니라 건강을 실천하는 한의사로 유명하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김경호 따순몸 한의원 원장(한의학 박사)이 4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 바른 자세와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강연, "포노 사피엔스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코로나 이후, 문명 표준 바꿔야 생존"

    [미래사회포럼]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강연, "포노 사피엔스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코로나 이후, 문명 표준 바꿔야 생존" 지면기사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가 나타나면서 4차 산업혁명이 찾아왔습니다."'포노'는 라틴어로 스마트폰을 의미하고 '사피엔스'는 호모 사피엔스의 약자로써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인류를 뜻한다.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28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 강연자로 나서며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를 중심으로 표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최근 신세대들이 디지털로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간 끈끈한 우정을 다지기도 하고 교육을 받기도 한다"며 "유튜브를 통해 학습하고 완벽하게 일을 마무리하기도 하는데, 기성세대 일부는 부작용만 보며 반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혁신이 있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우리의 수준이 물류시스템이나 IT를 활용하는 개인 능력까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문명의 표준을 바꿔야 생존할 수 있다. 신인류의 마음을 사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포노 사피엔스로 내 마음의 표준을 바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 문명의 축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최 교수에게 미래사회포럼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8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이만수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여전히 난 현역… 나가는 삶엔 결코 은퇴 없다"

    [미래사회포럼]이만수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여전히 난 현역… 나가는 삶엔 결코 은퇴 없다" 지면기사

    "성장하는 삶에 은퇴란 없습니다."이만수(전 SK와이번스 감독)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가 21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은퇴 없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삼성 라이온즈에서 포수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 구단주는 국내 야구계 영원한 전설이다. 한국프로야구 1호 안타·1호 홈런·첫 100홈런·첫 트리플 크라운 등 수많은 기록과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코치와 코치로서 우승(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까지 달성해 '최초의 사나이'로 통하기도 한다.SK와이번스 감독시절엔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이 구단주는 50년 야구 인생을 회상하며 "야구 현장에서 떠나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아니었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40년 넘게 일기를 썼고, 야구 현장에선 야구 현장 일지를 썼다"며 "40년 넘게 제가 쓴 글이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이 구단주는 "SK와이번스에서 감독 생활이 끝난 뒤 동남아에 가서 야구로 봉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라오스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상상하지 못했는데 어느덧 거쳐 간 학생들이 400명이나 됐다"며 "여전히 난 현역이다. 언제나 공부하며 앞으로 나가는 삶엔 결코 은퇴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21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기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이만수(전 SK와이번스 감독)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은퇴 없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교수 강의, "인공지능 시대 산업 경쟁력 확보… 디지털 이행 앞장선 선례 배워야"

    [미래사회포럼]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교수 강의, "인공지능 시대 산업 경쟁력 확보… 디지털 이행 앞장선 선례 배워야" 지면기사

    이경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7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기 미래사회포럼 강연에서 '인공지능 현황과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이 교수는 "현재 어떤 인공지능 기법들이 실제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스타트업들을 소개하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떤 AI 방법론이 나온다고 해도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과 자원의 제약조건을 충족시키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최대 또는 최소 함수 값을 구할 수 없다"며 "도메인을 잘 정해야 하고, 도메인에 따라 Human-AI Mixed System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인공지능 관련 투자 및 경제참여 전략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완전 자율 블록체인보다는 사용자 중심의 책임 있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회사나 특정 분야에 인공지능을 잘 적용해 고객 가치를 확실히 제공하는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향후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목표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이 산업화에서 정보화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이행을 앞장섰던 것에서 배워야 한다"며 "가장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가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만들어가는 전략 외에는 없다"며 강의를 끝맺었다. /고정삼기자 kjs5145@kyeongin.com7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기 '미래사회포럼'의 강사로 나선 이경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현황과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 8기 입학식·첫 강의 개최]박찬종 변호사가 들려준 50년 정치인생

    [미래사회포럼 8기 입학식·첫 강의 개최]박찬종 변호사가 들려준 50년 정치인생 지면기사

    박찬종 법무법인 산우 고문변호사(전 국회의원)는 23일 오후 경인일보 6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첫 강의에서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경인일보는 이날 박 변호사의 첫 강의와 함께 포럼 제8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임채호 경기도 정무수석과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고진수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회장(에이치알원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지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8기를 맞은 포럼은 경기·인천지역 대표언론사인 경인일보와 부설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원장·이재율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이 준비했다.지난 7차례의 과정을 성공리에 마친 포럼은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포럼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모두 16주간 운영되며, 외래교수진은 국내 최고의 지성과 석학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영·서민·김경일·김학린·이경전 교수와 초격스님,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이만수 전 SK감독 등 사회 각 분야 지도자급 인사들이 강사로 나선다.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미래사회포럼의 구성원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경인일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3일 오후 경인일보 6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제8기 입학식 및 강의에서 박찬종 법무법인 산우 고문변호사가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 [알림]'미래사회포럼 8기 모집' 3월 6일까지 접수

    [알림]'미래사회포럼 8기 모집' 3월 6일까지 접수 지면기사

    ■ 취지 : 경인지역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격조 높은 강연과 폭 넓은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 모색하기 위함■ 대상 :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회 관계자 및 그에 준하는 기관장, 각급 기업 경영진 및 임원, 기타 국가·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오피니언 리더 ■ 인원 : 60명 내외■ 원서교부 및 접수 - 교부 및 접수기간 : 2020년 1월 28일(화) ∼ 3월 6일(금) 17시까지 - 접수방법 : 경인일보사 홈페이지(미래사회포럼 지원서 접수 배너 클릭)※ e-메일(korgun@kyeongin.com)- 제출서류 : 지원신청서(사진첨부), 사업자등록증 각 1부 ※지원서 부실, 허위기재 또는 미기재 등 제출서류 미비자는 서류전형에서 제외■ 교육일정 - 기간 : 2020년 4월 2일(목) ∼ 7월 23일(목) 16주간 ※해외연수 : 2020년 7월 3일(금) ∼ 5일(일), 장소 추후 공지※골프아카데미 : 2020년 5월 15일(금)- 시간 : 매주 목요일 19:00 ∼ 21:00 (식사 : 18:00 ∼ 19:00 하이엔드호텔 6층) - 장소 :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 ※일정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음■ 문의 : 미래사회포럼 사무국 (031)231-5239

  • [알림] '미래사회포럼 8기 모집' 3월 6일까지 접수

    [알림] '미래사회포럼 8기 모집' 3월 6일까지 접수 지면기사

    ■ 취지 : 경인지역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격조 높은 강연과 폭 넓은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 모색하기 위함■ 대상 :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회 관계자 및 그에 준하는 기관장, 각급 기업 경영진 및 임원, 기타 국가·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오피니언 리더■ 인원 : 60명 내외■ 원서교부 및 접수 - 교부 및 접수기간 : 2020년 1월 28일(화) ∼ 3월 6일(금) 17시까지 - 접수방법 : 경인일보사 홈페이지(미래사회포럼 지원서 접수 배너 클릭)※ e-메일(korgun@kyeongin.com)- 제출서류 : 지원신청서(사진첨부), 사업자등록증 각 1부 ※지원서 부실, 허위기재 또는 미기재 등 제출서류 미비자는 서류전형에서 제외■ 교육일정- 기간 : 2020년4월 2일(목) ∼ 7월 23일(목) 16주간 ※해외연수 : 2020년 7월 3일(금) ∼ 5일(일), 장소 추후 공지※골프아카데미 : 2020년 5월 15일(금)- 시간 : 매주 목요일 19:00 ∼ 21:00 (식사 : 18:00 ∼ 19:00 하이엔드호텔 6층) - 장소 :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 ※일정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음■ 문의 : 미래사회포럼 사무국 (031)231-5239

  • 경인지역 최고의 글로벌 리더 포럼 '미래사회포럼' 8기 모집

    경인지역 최고의 글로벌 리더 포럼 '미래사회포럼' 8기 모집

    경인지역 글로벌 리더들을 대상으로 격조 높은 강연과 폭 넓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미래사회포럼이 제8기 원우를 모집합니다.경인일보사와 부설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함께 운영한 미래사회포럼은 수준 높은 강연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전국 최고의 포럼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으며 최고의 정책과정 명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번 제8기 역시 지금까지의 명성을 이어받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인적 구성으로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펼칩니다. 이와함께 정·재계는 물론 학계의 저명 인사와 석학이 망라된 최고의 외래교수진이 펼치는 수준 높은 강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대상 :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회 관계자 및 그에 준하는 기관장, 각급 기업 경영진 및 임원, 기타 국가·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오피니언 리더. ■ 인원 : 60명 내외. ■ 원서교부 및 접수 - 교부 및 접수기간 : 2020년 1월 28일(화) ∼ 3월 6일(금) 17시까지 - 접수방법 : e-메일(korgun@kyeongin.com) 또는 경인일보 본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99) 방문 접수 - 제출서류 : 지원신청서(사진첨부), 사업자등록증 각 1부※지원서 부실, 허위기재 또는 미기재 등 제출서류 미비자는 서류전형에서 제외 - 수강료 : 500만원 (강의료·식사비·졸업앨범 제작 등 커리큘럼 제반 비용 포함. 부가세 및 해외연수비용 일부 포함)- 입금계좌 : 농협은행 143-01-126041 / 예금주 : 경인일보사■ 교육일정 - 기 간 : 2020년 4월 2일(목) ~ 7월 23일(목) 16주간 ※해외연수 : 2020년 7월 3일(금) ∼ 5일(일), 장소 추후 공지 ※골프아카데미 : 2020년 5월 15일(금) - 교육 시간 : 매주 목요일 19:00 ~ 21:00 (식사 : 18:00 ~ 19:00 하이엔드호텔 6층) - 교육 장소 :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 ※일정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음■ 수료시 특전 - 미래사회발전연구원장 및 경인일보사 사장 명

  • [알림]'미래사회포럼 8기 모집' 3월 6일까지 접수

    [알림]'미래사회포럼 8기 모집' 3월 6일까지 접수 지면기사

    ■ 취지 : 경인지역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격조 높은 강연과 폭 넓은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 모색하기 위함■ 대상 :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회 관계자 및 그에 준하는 기관장, 각급 기업 경영진 및 임원, 기타 국가·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오피니언 리더■ 인원 : 60명 내외■ 원서교부 및 접수 - 교부 및 접수기간 : 2020년 1월 28일(화) ∼ 3월 6일(금) 17시까지 - 접수방법 : e-메일(korgun@kyeongin.com) 또는 경인일보 본사 직접 방문 접수- 제출서류 : 지원신청서(사진첨부), 사업자등록증 각 1부 ※지원서 부실, 허위기재 또는 미기재 등 제출서류 미비자는 서류전형에서 제외■ 교육일정- 기간 : 2020년 3월 12일(목) ∼ 7월 2일(목) 16주간 ※해외연수 : 2020년 6월 19일(금) ∼ 21일(일), 장소 추후 공지※골프아카데미 : 2020년 5월 15일(금)- 시간 : 매주 목요일 19:00 ∼ 21:00 (식사 : 18:00 ∼ 19:00 하이엔드호텔 6층) - 장소 :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 ※일정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음■ 문의 : 미래사회포럼 사무국 (031)231-5239

  • "각분야 리더… 소통·상생 모임 이끌것"

    "각분야 리더… 소통·상생 모임 이끌것" 지면기사

    고진수 (주)에이치알원 대표이사가 미래사회포럼 제2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미래사회포럼은 7일 수원시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총동문회 신년회 및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2대 운영위원단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근 1대 총동문회장과 고진수 2대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제1대·제2대 운영위원들을 비롯해 미래사회포럼 1기부터 7기까지 동문 회원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2대 총동문회 운영위원에는 고 신임 회장을 비롯해 유상욱 수석부회장, 이기천·이은진·허원·정선화·방문성 부회장, 최영록 사무총장, 최성중 감사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1년간 제1대 총동문회를 이끌어온 안재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2015년 미래사회포럼 1기가 출범한 이래 만 5년 동안 경인일보의 헌신적 지원과 원우들의 단합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리더, 혁신의 리더십이라는 슬로건을 충실히 실천하며 포럼과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 분야 리더인 동문들의 성원과 참여가 미래사회포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올해 1년의 임기 동안 동문들이 서로 아껴주고 소통하며 상생하는 모임이 되도록 운영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하 인사에 나선 김화양 사장은 "안재근 회장과 집행부가 열정으로 총동문회의 골격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2대 운영위원단이 동문들의 단합을 이끌며 미래사회포럼을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사회포럼은 경인일보가 출범시킨 경인지역 최고의 리더십 아카데미로, 지난해까지 7기 동문을 배출했으며 올해 8기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7일 수원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진수 신임 총동문회장(왼쪽 5번째부터 오른쪽으로),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안재근 전임 총동문회장과 1대·2대 운영위원들이 떡 절단식을 하고

  • 경인지역 리더들 건강·단합·우정… '소통 라운딩'

    경인지역 리더들 건강·단합·우정… '소통 라운딩' 지면기사

    제1회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단합 골프대회가 지난 20일 용인 골드CC에서 80여명의 원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미래사회포럼 원우들의 우정과 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안재근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장 및 기수별 원우회장과 골프회장들이 참석해 1~7기 원우들과 라운딩을 함께 했다.대회는 총 20개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원우들은 라운딩을 통해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오후 5시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선 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를 한 원우들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아울러 부별 시장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김화양 사장은 "경인지역의 리더들이 모여 모처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인일보는 경인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근 총동문회장은 "경인지역 리더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는 미래사회포럼은 회사가 지향하는 비전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미래사회포럼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더욱 단합된 결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지난 20일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제1회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단합 골프대회에서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안재근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장 등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시대 변화 이끄는 '글로벌 리더' 우뚝 서다

    [미래사회포럼]시대 변화 이끄는 '글로벌 리더' 우뚝 서다 지면기사

    16주간 정·재계등 수준높은 강의'최고 인적 네트워크 구성' 성과경인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미래사회포럼' 제7기 수료식이 29일 수원 밸류호텔 하이엔드 6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경인일보와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한 미래사회포럼 7기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46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시대 변화를 이끌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16주의 교육 기간 동안 학계와 정계, 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명사들의 강의는 수강생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수료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준호 미래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임채호 경기도정무수석,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등 내외빈과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최우수 수료자에게 주어지는 미래사회포럼 이사장상은 방문성 (주)비엠일렉텍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사회발전연구원장상은 이경자 두향건설 대표이사가, 총동문회장상은 백승철 대명오토스테이션 대표가 각각 받았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상,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상은 각각 이규영 광성마이크로텍(주) 대표이사와 이광희 해성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이옥희 엘제이테크(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근순 삼성생명 수석팀장, 배장환 (주)위타위기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공로상을, 박인희 이지여행사 대표와 임명숙 진웅산업개발(주) 대표는 나란히 우정상을 받았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미래사회포럼 원우들과 함께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나간다면 사회는 보다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맡아 달라"고 말했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사회포럼은 명실상부한 명사들과 지성인들의 모임"이라며 "글로벌 지성인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원근기자 l

  • 미래사회포럼 원우들 태안군 찾아 '뜻깊은 시간'

    미래사회포럼 원우들 태안군 찾아 '뜻깊은 시간' 지면기사

    미래사회포럼(총동문회 회장·안재근)은 지난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일대에서 30여명의 원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미래사회포럼 원우회 산하 산악회(회장·조정필)가 매년 8월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1기 김준호 회장, 2기 고진수 회장, 3기 유상욱 회장, 5기 허원 수석부회장, 6기 정선화 회장 등 각 기수 회장들과 임원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의 초청을 받아 천리포수목원과 만리포 해안 등지를 둘러보고 첫날 만찬을 함께 한 뒤 다음날 태안군청에서 가 군수가 직접 태안군정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가 군수는 이 자리에서 "태안군은 연간 1천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사면이 바다로 접한 대한민국 유일의 내륙 해안관광도시인데도 아직까지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결돼있지 않아 국가 차원의 인프라 지원이 절실하다"며 "미래포럼 원우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가 군수는 또 "미래사회포럼과 태안군이 MOU를 맺어 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김화양 대표이사 사장은 "태안군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가 군수의 제안대로 미래사회포럼과 태안군, 경인일보가 정보교류와 우호 친선을 다지는 공동협약으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미래사회포럼 회원들이 지난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일대에서 워크숍을 가진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앞줄 왼쪽에서 5번째)의 초청을 받아 태안군청을 방문했다. /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미래사회포럼]최정준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 "소명 알고 완성하는게 천명 이루는 길"

    [미래사회포럼]최정준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 "소명 알고 완성하는게 천명 이루는 길" 지면기사

    "명(命)을 잘 운(運)전하라."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22일 열린 미래사회포럼 강연자로 나선 최정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교수는 '현대 과학시대의 운명론'을 이렇게 소개했다. 최 교수는 "과학기술 수준이 지명(知命)을 뛰어넘는 개명(改命)과 혁명(革命)의 시대로 발달한 만큼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정신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간 안에 '명'이란 프로그램이 내재됐다고 봤을 때, 유전자 조작까지 요즘 기술 발달을 보면 이를 읽어낼 수 있는 시대까지 왔다는 것이다.그러면서 "명은 주어지는, 인식·이행하는, 변화시키는 면도 있다"며 "현실에서 각자 소명을 알고 완성하면, 그것이 천명을 이루는 길"이라고 말했다. '변화(變化)'는 누에의 일생을 예로 들어 '무상'과 '유상'으로 나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변'은 누에가 나방으로 우화하며 고치를 짓고 변태하는 과정, '화'는 왼쪽 사람이 오른쪽 죽은 사람으로 완전히 달라진 결과를 뜻한다"며 "모든 건 변하기에 일정한 건 없다는 '무상'함, 그런 변화에도 일정 패턴이 있다는 '유상'함이 있다"고 역설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최정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교수가 22일 경인일보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운명과 변화 그리고 점'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