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ight

어떤 뉴스를 찾아 드릴까요?

AI 브리핑은 때때로 실수할 수 있고 잘못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사람사는 이야기

  • [사람사는 이야기] 군포시 바둑팀 임병만 초대감독

    [사람사는 이야기] 군포시 바둑팀 임병만 초대감독 지면기사

    군포시 바둑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임병만(59) 감독은 바둑을 시작한 지 올해로 꼭 40년이 됐다. 스무 살 때 바둑 국가대표 출신의 매형이 운영하던 기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게 인연이 됐다. 이때부터 바둑의 매력에 푹 빠졌고 10년 뒤엔 군포 산본동에 자신의 바둑교실을 차려 지금까지 30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 대한바둑협회 공인 6단이다. 임 감독은 과거에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의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팀을 이끌며 우승까지 일궈낸 경험이 있다. 이에 시 바둑팀 창단을 앞두고 0순위로 감독직 물망에 올랐고, 이견

  • [사람사는 이야기] 가평군 보건소 최낙완 전문의

    [사람사는 이야기] 가평군 보건소 최낙완 전문의 지면기사

    “건강한 삶은 생활습관 개선과 집단 면역 강화에서 비롯됩니다.” 지난달 가평군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 최낙완(75) 전문의는 “보건소는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순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때 비로소 활성화될 수 있다”며 “활성화의 핵심은 결국 주민과의 신뢰 형성”이라고 강조했다.(11월21일자 1면 보도) 최 전문의는 1990년부터 2025년 1월까지 인천 등지에서 35년간 소아청소년과 개업의로 활동한 뒤 은퇴했다.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통해 가평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생활 터전도 가평에 마련했다.

  • [사람사는 이야기] 배미영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대표

    [사람사는 이야기] 배미영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대표 지면기사

    “참여하는 모두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싶어요.” 배미영(47)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이하 의아플)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의정부 곳곳에서 플리마켓을 열며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1만3천명의 네이버 카페 회원수를 보유한 카페 ‘의아플’ 운영자이기까지 한 배 대표가 과거 플리마켓 행사를 계획한 이유는 거창하기보다 현실적이었다. 배 대표는 “당시 반찬가게를 운영했는데 아이의 출산과 함께 일을 이어가기 어려운 ‘경력단절’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이었다”며 “같은 처지에 있는 여성들과 취업과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

  • [사람사는 이야기] ‘소리도우미’ 심숙연 둔전제일초 행정실장

    [사람사는 이야기] ‘소리도우미’ 심숙연 둔전제일초 행정실장 지면기사

    선천성 청각장애인인 심숙연 용인 둔전제일초 행정실장은 첫 만남에서부터 온몸으로 ‘긍정 마인드’ 에너지를 내뿜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자동차 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었지만, 남들의 걱정 어린 시선과 달리 그는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의연했다. 어린 심 행정실장에게 어머니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고, 그는 그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겼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다. 사람들의 입모양을 읽고 보청기를 통해서 들으며 사회 구성원들과 이질감 없는 삶을 살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

  • [사람사는 이야기] 봉사단체 ‘나눔 광주’ 박금자 대표

    [사람사는 이야기] 봉사단체 ‘나눔 광주’ 박금자 대표 지면기사

    전원생활은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생각만 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애써 키운 농산물이 버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했던 봉사단체 ‘나눔 광주’의 박금자 대표 역시 그랬다. 십년 넘게 텃밭을 일궜지만 이웃과 나눠도 남을 만큼 농산물이 생산된 경우가 많았고 폐기되는 일이 반복됐다. 그러던 중 ‘나눔의 범위를 더 넓히면 어떨까’란 생각을 떠올렸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수확물을 전달하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으로 판단했

  • [사람사는 이야기] 김장심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사람사는 이야기] 김장심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지면기사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융건릉을 찾은 관광객들이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만족감을 표시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2004년부터 융건릉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장심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은 매주 3만~4만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융건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중심의 해설을 하고 있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던 김 회장은 경력단절을 겪은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수원에서 화성성곽 해설사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화성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그는 21년째 융건릉을 지키고 있는 선구자다. 202

  • [사람사는 이야기] ‘새터민들의 쉼터’ 박봉선 대표

    [사람사는 이야기] ‘새터민들의 쉼터’ 박봉선 대표 지면기사

    “미래를 준비하려면 배움을 멈춰서는 안되죠.” 북한이탈주민모임 ‘새터민들의 쉼터’ 박봉선(48) 대표는 요즘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증강현실시스템 교육과정에 들어가 영상홍보콘텐츠 제작 업무를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북한이탈주민과 이주배경을 가진 분들이 이 곳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나이도, 성별도, 출신 국가와 문화적 배경도, 영상을 배우겠다는 이유도 모두 다르지만 서로 챙겨주면서 즐겁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두 자녀를 둔 엄마이자, 화장품

  • [사람사는 이야기] 최순향 과천시체육회 부회장

    [사람사는 이야기] 최순향 과천시체육회 부회장 지면기사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몇 차례나 전화가 걸려왔다. “네네. 아유 걱정말고 그렇게 진행하세요. 부족한 건 제가 나설게요.” 시원시원하게 대답하고 짧게 통화를 끝낸다. 매사에 자신이 먼저 나서 일을 처리한다. 봉사도 기부도 그렇게 해왔다. 최순향(70) 과천시체육회 부회장은 인터뷰하던 날도 오전에 농가주부모임 된장·간장 판매활동에 참여하고 왔다. 주부모임에서 직접 담근 된장·간장을 판매해 남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을 한다. 점심 직후에는 부녀회 바자회에도 참여했다. 봉사활동 만으로도 일정이 빼곡하다. “어릴때 꽤 부유한

  • [사람사는 이야기] 농업회사법인 만석(주) 김명환 대표

    [사람사는 이야기] 농업회사법인 만석(주) 김명환 대표 지면기사

    “봉사는 나눔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농업회사법인 만석(주)를 운영하는 김명환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기업의 가치가 실현된다고 믿고 있다. 사업 초기 곡물도정 제조와 유통을 하며 여러 사회복지기관과 연을 맺게 된 그는 지역사회에 생각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에 그는 자체 생산한 김치와 농산물 제품을 활용해 김장 나눔, 식품 기부 등 지역복지기관과 함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서부터 차근차근 봉사를 시작했다. 그는 “어렸을적 부유한 환경은 아니었고, 성장하면서 다양한 환경의

  • [사람사는 이야기] ‘국내외 무대 석권’ 보디빌더 배철형 선수

    [사람사는 이야기] ‘국내외 무대 석권’ 보디빌더 배철형 선수 지면기사

    광주시 출신의 보디빌더 배철형 선수(광주시보디빌딩협회 소속)가 올해 국내 최대 보디빌딩대회인 ‘미스터코리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지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핏 페어 부문)을 거머쥐며 국내외 무대를 누비고 있다. 훤칠한 키에 수줍은 미소가 인상적인 그는 얼핏 아이돌을 연상시키지만, 막상 대화를 나눠보면 묵직한 진중함 속에서 운동에 대한 철학이 묻어난다. 현재 광주시 경안동에서 ‘그린핏코리아’ 헬스장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시에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 선수는 지난 8월 열린 ‘2025 Mr.&Ms. 코리

  • [사람사는 이야기] 오광석 이천시로컬푸드 대표이사

    [사람사는 이야기] 오광석 이천시로컬푸드 대표이사 지면기사

    “저 역시 지역의 사랑을 받고 살아왔기에 이를 되돌려 주기 위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이에 대한 칭찬의 말은 부끄럽습니다.” 오광석(65) 이천시로컬푸드 대표이사는 “농사꾼으로서의 나눔을 몸소 실천해 삶의 가치를 찾고 싶다”며 늘상 트럭에 직접 키운 배추, 무 등을 싣고 다니며 이웃과 봉사단체에 전달한다. 일년 내내 마을을 돌며 농축산물 등을 나누고 있는 그가 눈에 띄지 않으면 이웃 주민들은 ‘혹시 아픈가’란 생각을 할 정도로 늘 남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 대표이사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봉사의 행

  • [사람사는 이야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전 동메달’ e스포츠단 임성준

    [사람사는 이야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전 동메달’ e스포츠단 임성준 지면기사

    “손을 키보드 위에 올려놓고 좌우로 움직이는 손놀림을 알게 돼서….” 임성준(24)씨는 e스포츠의 매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발달장애인으로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종합반을 다니고 있다. 동시에 센터 소속 e스포츠단 선수다. 최근 파주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지난해 구리시 1위로 금메달을 딴 데 이은 쾌거다. 김성동 센터 운영팀 과장은 “임씨는 이번 수상자들 중 가장 심한 지적장애를 겪고 있다”며 “중등도 이상의 장애를 극복하고 메달을 땄다는 데 큰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