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 [경인 WIDE] ‘식수원 vs 희생’ 갈등 반세기… 새 정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법 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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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식수원 vs 희생’ 갈등 반세기… 새 정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법 내놓나 지면기사

    팔당댐과 그 주변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건 1975년 수도권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였다. 그로부터 반세기. 지정 당시 153㎢였던 보호구역은 수질관리 강화, 특별대책지역 지정, 수변구역 도입 등을 거치며 현재 191㎢로 확대됐다. 기술은 발전했다. 오염저감시설도 고도화됐고 친환경적 업종 운영도 가능해 졌지만 규제는 그대로다. ‘수도권 시민의 식수를 우리가 지켜주는데 희생은 왜 우리 몫인가’란 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동북부의 합리적 규제 완화가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면서 기대감과 함께 관련된 논의가

  • [경인 WIDE] 6·27 대출규제 한달… 인천 부동산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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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6·27 대출규제 한달… 인천 부동산 시장은 지면기사

    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6·27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인천 부동산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초강력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매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거래량이 전월 대비 절반 이상 급감하는 등 대출규제로 인한 영향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5일 오전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2곳 등 학교 주변으로 대단지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인천 남동구 구월2동 인근 부동산 상가를 찾았다. 이곳 상가에는 부동산 사무실이 줄지어 있다. 상가에

  • [경인 WIDE] 풀리지 않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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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풀리지 않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면기사

    그리고 8년이 지났다. 다시 찾은 조안면은 그날 이후 멈춘 듯했다. 편의점 세 곳이 들어선 것 외엔 이렇다 할 변화를 느낄 수 없었다. 반면, 북한강을 사이에 둔 맞은편 양평군 양서면은 아파트와 각종 편의시설로 채워지며 도시화 하고 있었다. 똑같이 북한강을 끼고 있지만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당시 양서면 일부 지역은 면 소재지로 제외돼 개발이 진행됐다.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은 1975년 남양주를 비롯 양평, 광주, 하남에 지정됐다. 이후 도로 하나를 두고 시간의 속도가 달라졌다. 조안면은 간단한 시설 하나 짓기도 어렵다. 전체 면적 50.

  • [경인 WIDE] 공실에도 늘어나는 지식산업센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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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공실에도 늘어나는 지식산업센터, 왜? 지면기사

    지난달 30일 오후 찾은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지식산업센터단지. 이곳에는 총 8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전체 호실만 3천467호.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의 활기 대신 적막감만이 감돌았다. 한 지식산업센터는 복도 불이 모두 꺼진 상태였다. 입주 기업들의 사무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에는 어떤 기업명도 적혀있지 않았다. 단지 내 다른 지식산업센터에는 텅 빈 사무실 문 앞마다 ‘임대·매매·분양’이 적힌 공인중개사 홍보물이 붙어있었다. 지식산업센터 한 개 층에 있는 88호실 중 무려 56개 호실의 현관문에 같은 안내문이

  • [경인 WIDE] 철도 순환망 첫 지점 연결… 서구 아라동~계양역 30분서 ‘5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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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철도 순환망 첫 지점 연결… 서구 아라동~계양역 30분서 ‘5분만에’ 지면기사

    인천도시철도 1호선(인천 1호선) 검단지역 개통은 인천 북부권 광역교통망 구축의 ‘신호탄’이다. 인천 1호선을 시작으로 검단·청라·계양 등 신도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북부권에 ‘철도 순환망’이 형성돼 주민 교통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29일 인천시와 계양구에 따르면 인천 1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승하차·환승 이용객은 약 7만명이다. 계양역은 광역교통망이 갖춰지지 않은 인천 북부지역의 철도교통 거점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 방면과 김포공항과 홍대·서울역 등 서울 도심 방면, 부

  • [경인 WIDE] 18년만에 북부권으로 확장하는 인천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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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18년만에 북부권으로 확장하는 인천 1호선 지면기사

    인천도시철도 1호선(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이 지난 28일 개통했다. 인천 남북을 잇는 인천 1호선의 북부권 확장은 계양역이 개통한 2007년 이후 18년 만의 일이다.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아라동(7만2천명), 원당동(2만5천명), 불로동(3만4천명) 등 약 13만명이 ‘역세권 혜택’을 얻는다. 신설 전철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역사 주변 상인들은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역세권 개발을 기대한다. 검단연장선 개통 첫날인 28일 오전 10시30분. 아라역 일대는 새로 개통한 검단연장선을 이용하거나

  • [경인 WIDE] ‘해수부 부산 시대’… 인천은 실리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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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해수부 부산 시대’… 인천은 실리 챙겨라 지면기사

    세종시에 위치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건 공약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하면서 ‘해수부 부산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인천지역 항만업계와 시민사회 일각에선 인천항 경쟁력 악화를 우려하며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여론이 비등하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가 ‘무조건 반대’가 아닌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현실론에 가깝다는 점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주요 항만이 각기 다른 다양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천항

  • [경인 WIDE] 인천 항만 조직, 부산 절반 못미쳐… 예산·인력 확대로 내실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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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인천 항만 조직, 부산 절반 못미쳐… 예산·인력 확대로 내실 다져야 지면기사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사안이 된 만큼, 인천시와 일부 항만업계 등은 더 이상 실효 없는 반대 여론 형성에만 연연하지 말고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정책·예산 지원 사업 등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항만 예산과 조직을 확대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일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업계에 퍼져 있다. ■ 인천시 해양·수산 예산 감소세… 인력은 부산시의 절반 이하 현재 인천시 해양·수산 관련 업무는 해양항공국이 총괄한다. 올해 인천시 해양항공국 예산은 약 1천560억원으로, 인천시

  • [경인 WIDE] K-그림책 세계화 외치는데… 기본 통계·분류조차 ‘깜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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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K-그림책 세계화 외치는데… 기본 통계·분류조차 ‘깜깜이’ 지면기사

    올해는 ‘그림책의 해’다. 작가와 서점, 독자들이 모여 매년 다른 주제로 책의 해를 이어가는 ‘책의 해 추진단’은 올해 주제를 ‘그림책’으로 정했다. 그림책이 대주제로 선정됐다는 건 그림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림책의 독자층은 영유아를 넘어 성인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에 비해 아직까지는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라는 선입견도 여전한 실정이다. ■ 한국 그림책 80년사 한국 그림책의 역사는 8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린이책을 모티브로 한 당시 그림책은

  • [경인 WIDE] 성인을 위한 메시지 담겨도 ‘유아동 문학’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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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 WIDE] 성인을 위한 메시지 담겨도 ‘유아동 문학’ 분류 지면기사

    애니메이션으로 또한번 흥행을 일으킨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싱그러운 초록빛 여름을 배경으로 왁자지껄한 물놀이를 그려낸 이수지 작가의 ‘여름이 온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한데 모아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담아낸 가희·진주 작가의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까지.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작가들은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한국 그림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책 시장이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독자층도 확대되는 추세다. 독창적인 상상력과 따스한 감성을 불어넣은 그림책이 어린아이뿐 아니라 성인과 고령층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