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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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22개 역세권 콤팩트시티’ 꿈꾸는 수원시 지면기사
15일 찾은 수원시 파장동 경기인재개발원 앞 도로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북수원파장역이 예정된 이곳은 지난해부터 지하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일대는 지하철 공사 뿐 아니라 올해 착공이 예정된 북수원테크노밸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인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의 교통망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통망에 일자리가 더해져 집과 가까운 곳 혹은 출퇴근이 쉬운 직장들이 수원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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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인천 파크골프장, 치솟는 인기와 반작용 지면기사
‘파크골프’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치솟으면서 인천 곳곳에서도 관련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인천에서는 기존 공공 차원의 파크골프장 건립·운영을 넘어 민간에서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파크골프가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중·장년 동호인 등 특정 계층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 파크골프 인구 4년 만에 두 배 훌쩍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의 회원 현황을 보면 지난해 기준 협회 소속 회원은 모두 22만9천757명으로 집계됐다.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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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도시 미래 설계 정책파트너 ‘인천연구원 30년’ 지면기사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해서 급변하는 세계질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행정의 전문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됩니다. … (중략) … 재단법인으로 인천시정연구원을 설립하는 문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1994년 12월1일 제30회 인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시 이영래 인천시장(1994년9월~1995년6월 재임)은 이렇게 지방연구원 설립 계획을 밝히면서 인천의 싱크탱크 구상이 가시화됐다. 당시 인천 인구는 220만으로 1981년 직할시 승격 당시(114만명)보다 1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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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17년간 WBC 본선 좌절… 설욕 나선 한국 야구 지면기사
전 세계 야구 강국들의 축제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5일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지난해까지 KBO리그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 기록을 이어온 한국 야구가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가운데, WBC가 흥행을 더할지, 아니면 찬물을 끼얹을지 관심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의 C조 조별리그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기한다. 이후 7일 같은 시간 강호 일본과 2차전을 벌이고,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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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사라진 인천의 소년 독립운동가… 106년 만에 밝혀진 전말 ‘임갑득과 임영균’ 지면기사
1919년 3·1 만세운동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번져 나가고 있을 때였다. 인천에서는 일제에 항의한다는 뜻으로 시내 상점의 문을 닫는 이른바 ‘철시(撤市) 투쟁’에 앞장섰던 18세 잡화상 김삼수(金三壽·1901~?)와 15세 객줏집 사환 임갑득(林甲得·1904~?)이 있었다. 철시라는 항일 시위로 일본 경찰에 붙잡힌 두 소년은 재판을 거쳐 서대문감옥에서 수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다른 도시보다 일본인이 유독 많이 거주했던 인천에서 누구보다 용감하게 저항했던 두 소년의 출소 이후 행적은 후일담이나 남은 자료가 발굴되지 않아 알 길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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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풍류와 역사 마주한 八자… 빼어난 경치, 분단마저 잊다 지면기사
과거부터 현재까지 군사적 긴장감과 선조들의 풍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강화도 월곶돈대와 연미정(燕尾亭)이다. 이곳을 찾아 강화도 동북쪽 끝자락 월곶리에 도착했다. 세찬 강바람을 맞으며 오른 월곶돈대 앞으로 염하강이 남쪽으로 흐르고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빠져나가는 조강을 만난다. 월곶돈대는 조선 숙종 5년 강화유수 윤이제가 정비한 타원 형태를 띤 해안 방어 시설로 해상의 길목을 지키며 한양 방어에 있어 해상로의 요충지였고, 현재도 수도방어의 중요한 길목이다. 좁은 돈대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옛 선조들의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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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정원 225명 중 90명 배정… 광명 진성고 ‘신입생 미달 사태’ 지면기사
광명시의 한 고등학교 신입생 미달 사태가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며 경기도 교육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올해 진성고의 신입생 배정 인원이 기존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비롯됐다. 진성고의 올해 신입생 정원은 225명이었는데 실제 배정 인원이 정원의 40%인 90명밖에 되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진성고에 배정받은 학부모들은 재배정을 실시해야 한다며 지난 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했다. 학부모들은 90명이라는 신입생 수가 지역의 다른 학교에 비해 확연하게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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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CES 2026서 두각 드러낸 인천 기업들 지면기사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최근 개최됐다.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열린 올해 CES에는 세계 150여개국에서 4천1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다. 참관객 수는 14만명을 훌쩍 넘기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 등 대기업을 비롯해 디지털 혁신 중소·벤처기업 등 7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CES에서는 특히 인천 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CES에 참가한 인천 기업은 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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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면기사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올해 전국으로 확대된다. 경기도에서는 연천군이 시범 사업 대상에 선정돼 청산면 주민에게만 지급되던 기본소득이 올해부터 연천군 전체 주민에 지급되고 있다. 기본소득은 연 180만원의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농어촌기본소득은 경기도가 지난 2022년부터 연천군 청산면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화됐다. 연천 청산면에서의 시범사업은 높은 호응도를 얻은 바 있다. 다만, 농어촌기본소득의 확산을 위해서는 현금성 지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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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경기관광공사 추천 도내 노포 6곳 지면기사
세월에 쌓인 단골… MZ들 “그 맛에 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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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국제 위상 높이는 ‘경기도 술’의 향연 지면기사
경기도의 술들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까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수의 상을 받아 인지도를 높이는가 하면, 각국 정상과 글로벌 CEO들의 공식 만찬주로서도 활약했다. 다양한 경기도의 술을 통해 사람들은 또 하나의 새로운 ‘맛’을 보고 느끼는 즐거움을 찾아보기도 한다. 최근 국산쌀로 만든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서 우리술 고도발효주 부문의 대상에 ‘팔뚝집삼오주’가 선정됐다. 양주에 위치한 선인양조에서 만든 술로 1년에 한 번 음력 정월 말의 날에 빚고, 술을 짜는 날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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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상하이 문화 황금시대… 중심에 있던 배우 ‘김염’ 지면기사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는 동아시아 근대화의 전초이자 절정이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인천과 닮았다. 빈한한 어촌에 불과했던 상하이는 개항장으로 지정되면서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서구 열강의 조계(租界·외국인 거주 치외법권 구역)가 설치된다. 이후 상하이는 동아시아 최대 경제 중심지이면서 근대 문물과 중국 전통 문화가 뒤섞인 혼종도시로 발전한다. 경제뿐 아니라 정치·문화적 자유가 확산한 당시 상하이를 ‘올드 상하이’라 부른다. ‘동양의 파리’로도 불렸다. 지금도 상하이 와이탄 등지에 있는 화려한 ‘근대의 마천루’를 통해 올드 상하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