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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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한끼의 점심’ 진심인 여주시… 어르신 외로움도 지킨다 지면기사
■ 능현1동 ‘한 끼’로 채우는 마을공동체 명성황후 생가가 있는 마을로 더 이름난 여주시 능현1동. 마을 경로당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4명의 부녀회원이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했으니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다. 그사이 이곳의 점심 한 끼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최근 찾은 능현1동 경로당. 곽순옥 부녀회장과 회원 3명이 식재료를 손질하고 있었다. 이날 점심 메뉴는 아욱국, 갈치구이, 겉절이, 유채나물, 바나나, 떡. 주민 한명이 도토리묵을 후원해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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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용인시,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프로그램 확대 운영 지면기사
용인시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시는 기존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을 중심으로 추가 시설을 조성하고, 주민과 청소년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 중심의 청소년 활동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용인에는 유림·신갈·수지· 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 중이다. 다음달에는 동백과 보정 청소년문화의집이 추가로 문을 연다. 청소년들이 지역 곳곳에서 방과 후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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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경기북부 새 성장거점 ‘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단’ 지면기사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망 기업들이 지금 양주시로 하나둘 모여들고 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이를 불가능하다고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주변 여건에 민감한 첨단기업들이 발을 들이기엔 여러모로 사업 환경이 척박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현재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최근 국내 제조업계 중견기업들이 양주에 생산기지를 짓겠다며 잇따라 손을 내미는 상황이다. 중요한 건 단순히 공장 하나를 더 짓겠다는 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을 보고 장기적인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수도권 북부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확보해 사업을 확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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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광주시, 교통 인프라 집중 투자 지면기사
경기 광주시에서 ‘교통’은 단순한 생활 문제가 아니다. 시민 이동 편의를 넘어 민심을 좌우하는 핵심 이슈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이 앞다퉈 교통 문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도로망 확충부터 광역철도 유치, 대중교통 개선, 교통비 절감까지 해법은 제각각이지만 방향은 같다. 시민 이동 환경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과거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 속도를 교통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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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경기북부 명품 교육도시 만드는 포천시 지면기사
접경지인 포천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인근 도시로 이사하는 일은 흔하다. 대부분이 대학에 가기 위해서다. 이렇게 포천을 빠져나가는 학생은 1년에 수백 명에 달하고 있다. 대체로 가족이 함께 떠나기에 인구 손실이 크다. 그래서 포천의 인구 문제는 교육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3~4년 전부터 이런 흐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자체가 교육을 일자리만큼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투자를 확대하면서부터다. 당장 대학 진학자 수가 달라지니 시민들도 변화를 체감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정부까지 나서 지역에 필요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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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겨울 관광 지도’ 새로 그리는 양평군 지면기사
관광업계에서 겨울은 흔히 ‘인고의 계절’로 불린다. 매서운 추위와 얼어붙은 강바람은 행락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이는 곧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으로 이어진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평군 역시 이 공식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군은 ‘비수기’라는 단어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겨울만이 가진 따뜻한 감성과 먹거리를 결합해 관광객을 다시 불러 모으는 ‘역발상’에 착수했다. 2023년 첫선을 보인 ‘겨울엔 양평’은 그렇게 양평의 겨울 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 편집자 주 ■ 양평 전역을 거대한 축제장으로 ‘겨울엔 양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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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여주시, 비효율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시민의 발 ‘대전환’ 지면기사
■ 주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이동권 보장 새해 들어 이 시장은 12개 읍면동을 돌며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 등 똑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이동권 보장이었다. 그들의 요구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인 똑버스 도입으로 모아졌다. 차영묵 흥천면 상대1리 이장은 “도로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다. 문제는 어르신들이 면소재지로 이동할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가남읍이나 세종대왕면은 이미 똑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흥천면에도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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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내부 결속’ 지역사회 위기 돌파구 찾는 포천상공회의소 지면기사
포천시는 8천100여개 기업이 몰려 있고 1인당 지역총생산(GRDP·2024년 기준)만 5천33만원에 달하는 경기북부지역 최대 생산도시다. 사실상 경기북부의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이곳 상공인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종잡을 수 없는 대내외 경제 상황에 경기 한파까지 덮치자 위기감이 팽배했다. 상공업계 안팎에선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각 기업은 대응책 마련을 서둘렀다. 지역 상공인단체인 포천상공회의소(이하 포천상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게 됐다. 포천상의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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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인구위기 넘어 교육 정책에 힘쏟는 의정부시 지면기사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경기북부지역 중소도시를 등지는 원인 중 하나는 교육 환경이다. 학원도 부족하고 자립형 학교나 특수목적고 등 학교도 다양하지 못해 이러다 뒤처지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자녀가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고민이 깊어지다 결국에 두 눈 질끈 감고 이삿짐을 싸게 된다. 경기북부 상당수 지자체가 겪는 ‘인구위기’의 속사정에는 이런 이유가 깔려 있다. 경기북부에서 그나마 여건이 나은 의정부시도 최근 팍팍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교육 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교육복지 확대에 힘을 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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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오산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도약 지면기사
도시의 발전은 산업과 맞닿아있다. 멀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영국의 근현대화를 이끈 산업혁명이 있었고 가깝게는 전쟁의 상흔으로 폐허나 다름없었던 대한민국이 눈부신 산업성장으로 경제대국이 된 한강의 기적이 있었다. 비단 국가단위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이 공식은 도시에도 유효하다. 기업이 하나둘씩 모여 생태계가 구성되면 자연스럽게 산업이 형성되고, 이것이 도시의 사람과 경제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선순환이 완성된다. 민선 8기 오산시가 유독 기업유치에 힘쓰고 도시개발과 맞물려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열과 성을 다하는 데는 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