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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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인 등 취약층 소비자 보호 ‘발로 뛴다’ 지면기사
市, 내달부터 이동상담실 운영 어르신 월 2회… 다문화 월 1회 상담원 교육 면접통해 최종선발 인천시가 정보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상담원이 직접 관련 기관을 방문해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소비자 정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인 대상으로는 각 구별 노인 기관에서 매월 2회 상담이 이뤄지며, 다문화·결혼이민자를 위한 정기 방문 상담도 매월 1회 진행된다. 상담에 앞서 최근 소비자 피해 사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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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년 설계 ‘광역노후지원센터’ 문열다 지면기사
국민연금공단 연수지사 등 2곳에 준비상태 진단·맞춤형 상담 역할 여가 등 네트워크 활동 정보 제공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가 인천에 신설된다. 인천시는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미추홀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 10층)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남동구 국민연금공단 사옥 3층) 등 2곳을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는 65세 이상 노인과 50~64세 ‘예비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개인 노후 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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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0~59세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원 지급
광명시가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펼친 ‘평생학습지원금’의 대상을 올해부터 늘려 50대라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광명시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4일 광명시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광명시가 도입한 신중년지원정책으로,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만 50세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50~59세에게 평생학습지원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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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철소 임금 보전” 현대제철 노조 힘모은다 지면기사
이견 차에 파업 벌이다 폐쇄 조치 28억 목표… “지속 투쟁위한 동력” 현대제철 노조가 ‘직장폐쇄’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될 처지인 당진제철소 노동자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현대제철 5개 지회는 최근 28억원을 목표로 조합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는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 당진, 순천 등 5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금은 직장폐쇄 조치가 이뤄진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소속 노동자(당진하이스코지회)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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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동자 보호 앞장… 올해부터 ‘마을 노무사’ 운영 지면기사
2025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감정노동자 지원·권익센터 확대 등 26개 세부 과제… 예산 50억 증액도 인천시가 올해부터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 노무사’를 운영한다. 또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지원사업과 인천노동권익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인천시 노동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존 5개년 단위로 수립된 ‘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바탕으로 현실 여건을 고려해 만들었다. 올해 시행계획은 ‘일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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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1인당 20만원··· 28억원 목표 현대제철 노조가 ‘직장폐쇄’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될 처지인 당진제철소 노동자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현대제철 5개 지회는 28억원을 목표로 조합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는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 당진, 순천 등 5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금은 직장폐쇄 조치가 이뤄진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소속 노동자(당진하이스코지회)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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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출생아수 2년 연속 전국 1위… 경기도 31개 시·군의 10%
화성시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화성시 출생아수는 2023년 6천714명보다 500여 명 증가한 7천20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았다. 이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천명대로 집계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수(7만1천300명)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수는 수원시 6천500명, 용인시 5천200명, 고양시 5천200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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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공공부문 정규직화 역행 말라”
최근 안양의 한 초등학교가 학교 재구조화 사업을 이유로 특수고용직군 노동자들에게 재계약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하고 있다. 이들이 속한 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은 도교육청이 학교장 채용 원칙을 허물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개축·리모델링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내 10개 학교는 교육청 자체 예산이 아닌, 민간사업자의 자본을 사용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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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버스기사’ 검사 강화… “업무강도가 더 문제” 지면기사
국토부 ‘부적격 판단’ 변경 추진 당뇨 등 진단시 일정주기 추적검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버스·택시 등 고령 운수종사자의 자격유지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고령 버스 기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기도 마을버스 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수종사자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검사 및 판정 기준을 높여 운전에 적합하지 않은 기사를 가려내는 게 골자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기존에는 7개 검사항목 중 2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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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장기간 구직 도전 청년 ‘맞춤형 지원’ 참여 모집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18~34세 이하 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취업 취약계층 청년, 35~39세 장기 구직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5주에 50만원씩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