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변호사는 변호사의 85%가 서울과 6개 광역시에 편중돼 있어 읍·면 거주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법률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봉욱 법무실장과 조억동 광주시장, 김남우 법무과장, 조성환 초월읍장을 비롯,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서울에서 활동하지만 초월읍에서 마을변호사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김화철 변호사를 강사로 ‘마을변호사 제도 이용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 후에는 법률상담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이윤희·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