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리조트 양평(본부장·박철우) 눈썰매장이 지난 19일 개장했다.

서울 수도권 근교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양평 눈썰매장은 1만5천㎡ 규모로, 성인용 180m, 유아 및 노약자용 8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500명 동시 수용과 일일 최대 1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양평 눈썰매장은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성인 기준 이용료는 1만2천원이다.

또한 눈썰매장과 함께 토마스기차를 비롯해 미니전동차와 샌드바이크, 금붕어 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운영된다.

리조트 관계자는 "양평 눈썰매장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이 완비돼 당일 이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주변에 이색 음식점과 휴양지가 위치 해 있어 주말 나들이는 물론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가족 나들이를 선사할 수 있는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쿠폰을 통해 눈썰매장과 놀이기구 4종 자유이용권을 각각 30%,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지역주민에게도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