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조석이 웹툰 '마음의 소리'를 통해 '런닝맨' 출연 후기를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웹툰 '마음의 소리' 1034회 '여러분 런닝맨' 편에서는 작가 조석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 후기가 그려져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조석은 '1인칭 왜곡시점'으로 본 런닝맨 멤버들의 캐릭터를 표현한 후 "죄송합니다. 다시는 뒤에서 그런 만화 그리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조석은 작가의 말을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신 런닝맨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조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 A/S 특집에 출연해 과거 방송 분량과 관련해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석은 "이렇게 다시 불러줄 줄 몰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은 조석을 위해 '이름표 게임'을 재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