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코리아가 오는 30일 '스타크래프트'의 고화질 업그레이드 버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기념행사 'GG 투게더'를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한다.
부산 광안리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10만 관중이 운집했던 2004년 스타리그 결승전이 치러진 곳이다. 블리자드는 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첫 선을 보이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각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모여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리마스터 버전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경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에는 총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 차례의 일대일 승부를 펼친다. 1경기에는 '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과 '푸른 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가 맞붙는다. 2경기에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폭풍 저그' 홍진호의 '임진록'이 펼쳐진다. 마지막 3경기에는 '천재 테란' 이윤열과 '영웅 토스' 박정석이 격돌한다.
경기 중계는 인기 캐스터 전용준과 엄재경 해설위원, 김정민 해설위원이 맡는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4K UHD의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고 음향 효과와 등을 개선했으면서도, 특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부산 광안리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10만 관중이 운집했던 2004년 스타리그 결승전이 치러진 곳이다. 블리자드는 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첫 선을 보이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각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모여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리마스터 버전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경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에는 총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 차례의 일대일 승부를 펼친다. 1경기에는 '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과 '푸른 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가 맞붙는다. 2경기에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폭풍 저그' 홍진호의 '임진록'이 펼쳐진다. 마지막 3경기에는 '천재 테란' 이윤열과 '영웅 토스' 박정석이 격돌한다.
경기 중계는 인기 캐스터 전용준과 엄재경 해설위원, 김정민 해설위원이 맡는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4K UHD의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고 음향 효과와 등을 개선했으면서도, 특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