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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 이란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캡처

2017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의 이란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과 2017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의 신태용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원톱에서 이란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손흥민(토트넘), 권창훈(디종), 이재성(전북)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끈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장현수(FC도쿄)가 중원을 든든히 받치는 가운데 김진수(전북)-김민재(전북)-김영권(광저우)-최철순(전북)이 포백라인을 형성한다. 골문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지킨다.

한편 한국 이란 경기는 JTBC, JTBC3,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