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 명품 장준감 연구회 결성

강화군산림조합이 명품 장준감 연구회를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화군산림조합 제공

인천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나장기)은 강화 대표 특산물인 장준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준감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장준감은 강화군을 대표하는 6가지 음식인 '강도육미(江都六味)' 중 하나로 알려진 과일이다. 장준감은 군목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로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또 장준감 품종이 등록돼 있지 않아 재배자들이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조합은 장준감연구회 결성을 통해 장준감 품종등록과 품종의 생산판매신고를 앞장서 추진한다. 홍보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장준감을 적극적으로 유통·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