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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10cm 권정열·윤철종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 스타' 10cm 권정열이 팀 이름을 바꾸지 않을 것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타이거JK, 윤미래, 10cm 권정열,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권정열에게 "혼자 활동하는데 왜 10cm로 활동하냐. 5cm로 활동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권정열은 "원래 멤버 키 차이에서 유래한 이름이었다. 이름을 바꿔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렇게 되면 10cm 자체가 없어지는 거니까"라며 "팀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서 그대로 쓰기로 했다"고 답했다.

한편, 듀오 10cm는 권정열과 윤철종으로 구성됐었다. 멤버 윤철종은 2016년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 모씨의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