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경기 광주에 오는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중학교가 신설된다.
지난 10일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 결과, 가칭 '태전중학교'의 신설이 확정됐다.
이번 신설 결정에 따라 태전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급증할 학생들의 광주중학군 내 분산배치가 가능해지고, 원거리통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드는 등 광주의 교육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교 시기는 2020년 9월이며, 태전6지구와 맞닿아 있는 태전동 산22-5 일원 1만2430㎥부지에 31학급(963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12월 중투에서 절차적 문제로 아쉽게 재검토 결정을 받았지만 이번에 통과돼 기쁘다"며 "학교용지 매입비 40억원은 교육부(경기도교육청)와 경기도가 각각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 결과, 가칭 '태전중학교'의 신설이 확정됐다.
이번 신설 결정에 따라 태전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급증할 학생들의 광주중학군 내 분산배치가 가능해지고, 원거리통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드는 등 광주의 교육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교 시기는 2020년 9월이며, 태전6지구와 맞닿아 있는 태전동 산22-5 일원 1만2430㎥부지에 31학급(963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12월 중투에서 절차적 문제로 아쉽게 재검토 결정을 받았지만 이번에 통과돼 기쁘다"며 "학교용지 매입비 40억원은 교육부(경기도교육청)와 경기도가 각각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