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권영화(사진) 운영위원장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인연대가 주최·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권 위원장은 제7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2014년~2016년까지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택항 신생 매립지 경계의 대부분을 평택시로 귀속시키는 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에는 평택지역에 창궐했던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중소 상공인 지원 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주민피해 보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일에 매진해 당시 상인, 시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았다.
특히 제7대 후반기에서는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는가 하면 시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상생 방안을 제시,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해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