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네 반찬 레시피' 오이소박이, 가지김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여름김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수미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오이소박이와 가지김치 레시피를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가지김치의 시작은 가지 꼭지를 자르는 것. 가지 꼭지 방향으로 약 4cm를 남기고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5분 동안 가지를 찌고, 그 동안 소금에 오이를 투척했다. 오이는 3등분으로 자르고, 찐 가지도 마찬가지로 3등분 한다.
김수미는 이어 김칫소를 만들었다. 부추와 쪽파를 1~2cm 길이로 자르고, 멸치액젓 3큰술과 육젓을 사용했다. 홍고추와 마늘을 갈고, 고운 고춧가루 2큰술도 더했다. 다진 생강과 설탕 2큰술도 추가했다.
오이소박이와 가지 김치 모두에 같은 김칫소를 사용했다. 김칫소 하나로 두 종류의 김치를 만들 수 있는 것.
김수미는 "가지김치는 3일 이상 푹 숙성해야 한다"면서도 "여름 김치는 보관 방법이 중요하다. 꼭 냉장 보관하라"고 당부했다.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