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임 소장이 출연해 전날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성 정체성' 발언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임 소장은 "이 일을 20년 넘게 했다"며 "혼란 같은 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헌법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는 것 같다"며, 기무사 문건에 국회의원 체포 계획 내용을 두고 이야기했다.
임 소장은 당시 박근혜 정부, 기무사, 새누리당이 계엄령 해제를 막기 위해 같이 약속을 했다고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