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인구 변화와 출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발표했다.
14일 이 발표에 따르면 시는 통계청, 경기도 빅데이터,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을 활용해 이를 분석했다.
인구 구조를 비교한 결과 지난 1997년에는 피라미드형이었는데 20년 후인 2017년에는 별형(도시형)으로 변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에 0~9세와 25~29세 인구가 7만 명 이상 감소했지만 46~64세 인구는 5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임기(15~49세) 여성의 인구가 1만 6천919명 감소해 저출산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출산율은 30~34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혼인 건수는 2010년에 2천848건이었으나 2017년에는 1천722건으로 감소하는 등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이별 미혼율은 여성(30~34세)의 경우 10명 중 3명(29.4%), 남성(40~44세)의 경우 10명 중 1명(11.2%)이 혼인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각각 집계돼 가장 높았다.
결혼이민자는 지난 2015년에 1천238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1천466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분포는 광명동이 757명(52%)으로 가장 높고, 그다음은 하안동·철산동·소하동·학온동 순으로 나타났다.
박승원 시장은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은 광명동 지역에 다문화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여성복지센터 건립 등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세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이 발표에 따르면 시는 통계청, 경기도 빅데이터,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을 활용해 이를 분석했다.
인구 구조를 비교한 결과 지난 1997년에는 피라미드형이었는데 20년 후인 2017년에는 별형(도시형)으로 변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에 0~9세와 25~29세 인구가 7만 명 이상 감소했지만 46~64세 인구는 5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임기(15~49세) 여성의 인구가 1만 6천919명 감소해 저출산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출산율은 30~34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혼인 건수는 2010년에 2천848건이었으나 2017년에는 1천722건으로 감소하는 등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이별 미혼율은 여성(30~34세)의 경우 10명 중 3명(29.4%), 남성(40~44세)의 경우 10명 중 1명(11.2%)이 혼인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각각 집계돼 가장 높았다.
결혼이민자는 지난 2015년에 1천238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1천466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분포는 광명동이 757명(52%)으로 가장 높고, 그다음은 하안동·철산동·소하동·학온동 순으로 나타났다.
박승원 시장은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은 광명동 지역에 다문화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여성복지센터 건립 등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세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