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스카이캐슬)이 현실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았다. 

23일 첫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스카이 캐슬에 사는 엄마들의 입시 전쟁이 그려졌다.

스카이 캐슬은 상류층에서도 0.1%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명주(김정난 분)의 아들 영재가 서울 의대에 합격하자 서진(염정아 분)과 승혜(윤세아 분)가 포트폴리오를 받기 위해 눈치싸움을 했다.

하지만 명주는 자신의 아들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거절하면서, 은행에서 하는 수능 코디 매칭을 알려줬다. 서진은 영재의 코디네이터였던 주영(김서형 분)을 예서와 연결시켰고, 승혜는 실패했다.

비극의 서막은 크루즈 여행을 떠났던 명주가 기한을 다 채우지 못하고 돌아오면선 시작됐다. 명주는 노는 것도 힘들다며 돌아왔지만, 서진과 진희(오나라 분)을 보내고 불안해 했다.

결국 이날 밤 명주가 총으로 자살하며 1회가 끝이 났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jtbc 드라마 잘 만든다", "궁금해 얼른 금,토 됐음 좋겠다", "뻔한 사랑이야기 보다 낫다", "염정아씨 나오는건 다 재밌음", "오늘부터 입시얘기 시작하면 전쟁 일어날 듯", "드라마 아닌 진짜인줄"이라며 호평했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