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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오는 18일 가평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일자리 박람회 모습.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오는 18일 가평체육관에서 '2019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1대 1 면접 위주의 기존 취업박람회에서 더 나아가 현장면접관, 취업지원관, 사회적 경제지원관 등 3가지 테마관으로 구성돼 관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주)경주 생약, 오리엔트바이오 등 지역 내 30개 기업 소개 및 대표 생산물을 만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150여명을 현장채용 할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 북부제대군인 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한다.

처음으로 열리는 사회적 경제관에서는 사회적 경제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접할 수 있는 홍보공간이 마련되고 경기도 따복 공동지원센터 사회적 경제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의 설립 및 지원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맞춤형 취업·창업 컨설팅, 취업서류 컨설팅, 면접지도, 이미지 메이킹, 직업 심리검사, 무료이력서 사진관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부스도 마련된다.

구직신청은 군 일자리센터 및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전 구직신청 없이도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당일 일자리 박람회를 찾으면 면접 응시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취업희망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 출발점이 되고자 마련된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