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샌드플라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샌드플라이 때문에 잠을 설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생존지 주변으로 몰려든 수백마리의 샌드플라이에 괴로워했다.
특히 샌드플라이가 몰려든 김승수는 양파망을 뒤집어쓰고 잠을 청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샌드플라이는 등에모기속에 속하는 곤충으로, 특히 온대지방에 분포돼있다.
생김새는 파리같이 생겼지만 모기처럼 피를 흡혈한다.
특히 흡혈을 위해 침을 꽂을 때 피부를 물어뜯는 방식으로 상처를 감염시켜 한번 물리면 심한 간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한번 물리면 최대 5가지 질병을 옮길 확률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울릉도, 독도, 부산 이기대와 기장군 일대, 전남북 해안 및 섬 지역 일대 등에서 발견된 바 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한번 물리면 최대 5가지 질병을 옮길 확률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울릉도, 독도, 부산 이기대와 기장군 일대, 전남북 해안 및 섬 지역 일대 등에서 발견된 바 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