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탐사대'에서 광주 데이트 폭행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광주 데이트 폭행사건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조명했다.
지난해 10월, 남자친구가 자신을 납치해 차 안에 감금하고 성폭행을 했다는 여성 피해자의 신고가 들어왔다.
긴급 체포된 남성 피의자는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증거인 CCTV영상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영상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CCTV영상은 남성의 어머니에게 발견됐다. 어머니는 교도소에 있던 남성에게 받은 약도를 통해 관련 CCTV영상을 확보했다.
공개된 CCTV영상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오히려 남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있어 충격을 전했다.
담당 변호사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도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이 그 시점과 장소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DNA를 채취한 수사기관이 법원에 제출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1심에서 여성의 진술이 모두 허위로 판명 났고, 남성은 석방됐다.
남성 측은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욕설과 위협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강압수사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현재 광주지방경찰청 수사이의심사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광주 데이트 폭행사건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조명했다.
지난해 10월, 남자친구가 자신을 납치해 차 안에 감금하고 성폭행을 했다는 여성 피해자의 신고가 들어왔다.
긴급 체포된 남성 피의자는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증거인 CCTV영상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영상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CCTV영상은 남성의 어머니에게 발견됐다. 어머니는 교도소에 있던 남성에게 받은 약도를 통해 관련 CCTV영상을 확보했다.
공개된 CCTV영상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오히려 남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있어 충격을 전했다.
담당 변호사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도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이 그 시점과 장소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DNA를 채취한 수사기관이 법원에 제출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1심에서 여성의 진술이 모두 허위로 판명 났고, 남성은 석방됐다.
남성 측은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욕설과 위협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강압수사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현재 광주지방경찰청 수사이의심사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