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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누나 박수지 씨 /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모던패밀리'에서 류필립이 아픈 가정사와 누나에 관해 털어놓았다.


29일 재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류필립이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무게가 134kg에 달하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 씨가 소개됐다.
 

이에 관해 류필립은 "어릴 적에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누나가 학업을 포기하고 식당에서 일했다"고 털어놓았다.
 

류필립은 "그게 화근이었다. 학교를 다녀야 할 시간에 가족의 일을 돕는다고"라며 "누나의 희생을 막지 못해 속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필립은 누나가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먹는 것으로 해소했다"며 "그때 누나를 잡지 못해 죄책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류필립은 누나 박수지 씨와 만났으나, 제대로 대화하지 못해 말다툼을 벌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